책 속에서 저자는 고대에서 중세, 근대, 제1 · 2차 세계대전, 냉전과 그 후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기술과 전술이 상호작용하며 전쟁의 양상과 사회현상을 바꾸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만들었는지 보여주었습니다.
전쟁과 역사를 바꾼 기술들은 우리의 생활을 바꾸는데도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각 시대별 설명을 통해 고대 시대의 전차와 중세 시대의 도검에 대한 의미도 새롭게 알 수 있었습니다.
고대 시대의 전차는 고대 세계의 탱크였는데 전차와 관련하여 전차 제작자, 활 제작자, 대장장이와 병기 제작자, 말의 사육과 관리, 전차 몰이꾼, 전사 훈련 비용 등 수반되어야 하는 것들이 많아서 대규모 병참이 필수였기에 한 나라의 군사력을 대변하는 중요한 상징임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중세 시대의 도검은 전장의 필수 무기였고 단검에서 진화한 검으로 청동기 시대에 개발되었는데, 찌르기에는 효과적이었지만 너무 세게 베면 부러졌던 이전의 검과 달리 자르기와 찌르기 모두에 유용한 무기가 되었습니다.
도검이 개발된 배경에는 점점 발전하는 갑옷이 있었으며, 이에 따라 공격성이 더욱 강화된 무기로써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해상 전투를 위한 함선, 아쿼버스와 머스킷 총 대포, 수류탄, 브라운 세스 소총, 총검, 화포, 해상에서 배를 격침하기 위한 함선, 무기 대량 생산, 폭격기, 현대적 전차, 잠수함, 나치의 비밀병기, 호위 전투기, 항공모함, 원자폭탄, 탄도미사일, 돌격 소총, 제트전투기, 스텔스, 크루즈 미사일, 원격 조정이 가능한 무인 공중전, 사이버 전쟁 등 시대에 따른 기술과 전술로 개발된 다양한 공격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