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번째 2월 29일
송경혁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2년 3월
평점 :
품절


평소 하드보일드 장르에 대한 관심이 많은 저에게 최근 소설 분야에서도 『여섯 번째 2월 29일』라는 정통 하드보일드 장르의 소설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고즈넉이엔티'를 통해 도서를 협찬받게 되어 서평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기다리는 동안 책의 내용이 너무나도 궁금했기에 온라인 서점에서 책의 정보를 찾아본 결과 간략하게 나와있는 정보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책의 목차에서는 '수현의 시간', '가보항', '현채의 시간'이라는 단어와 함께 4년씩 더해진 숫자들이 또렷이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책의 목차에서 받은 강렬한 인상은 쉽사리 가시지 않았습니다.


며칠 뒤 드디어 책이 도착하였고, 책에서는 냉혹한 현실 속에서 불꽃처럼 커져가는 사건들의 진실을 담고 있다고 하니 책의 내용이 너무나도 궁금해져서 망설임 없이 책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 ​앞표지


• ​뒤표지


• ​작가소개


• ​책 세부내용

책의 내용은 '수현의 시간', '04', '08', '12', '16', '20', '가보항', '현채의 시간', '24'의 순서로 전개되고 있었습니다.

304페이지에 달하는 장편소설의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흡입력 있게 전개되는 스토리에 빠져 책의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어느 내용 하나 놓치지 않고 단숨에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무허가 콜택시를 운영하며 병든 어머니를 돌보던 '수현'은 포커 사이트에서 우연히 '현채'를 알게 되고, 경찰의 총을 소지하고 있었던 '현채'와 함께 은행의 현금 수송차량에서 현금을 탈취하게 됩니다.

그러나 어설픈 탈취 과정에서 은행원이 총에 맞아 죽게 되면서 '현채'는 "매 2월 29일에 우리 처음 만났던 곳에서 다시 만나자"라는 약속을 남기며 서로 헤어지게 되는데, 그렇게 헤어진 뒤로 모든 것이 뒤엉키기 시작합니다.

그 이후에는 여러 인물들이 등장하고, 여러 사건들이 뒤엉켜 복잡하게 전개되면서 줄거리를 더 이상 간략하게 간추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이야기는 책을 통해 접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제가 책을 읽고 전체적으로 느낀 점은 '정통 하드보일드' 장르에 대한 뚜렷한 색깔을 드러내듯 별다른 감정묘사 없이 차갑고 건조하게 표현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강한 흡입력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그리고 끝을 알 수 없게 만드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들이 맞물려 작품의 매력에 깊이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정통 하드보일드 소설의 매력을 느끼고 싶거나 혹은 소설의 다양한 장르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분들께 적극 추천해 드리는 책입니다.


※ '고즈넉이엔트'를 통해 『여섯 번째 2월 29일』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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