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노력하는 사자성어 명언필사 : 성장편 - 단단한 말이 단단한 나를 만든다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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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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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와 세계 명언을 필사하며 그 의미를 깊이 이해하는 책, <배우고 노력하는 사자성어 명언 필사 : 성장편>은 구성이 아주 알찬 책이에요. 사자성어와 명언을 한데 모아 단순히 읽고 그치는 독서에서 더 나아가 정성껏 손수 눌러쓴 필사로 그 의미를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책이기도 하지요. 예전에는 사자성어 공부도 많이 했었고 한자 급수를 따기 위해서 한자 공부도 했었는데 세월이 흘러 공부했던 내용이 희미해진 것 같아 이 책으로 다시 공부하기로 했어요. 한자를 공부하는 학생들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보기 좋은 구성의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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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은 한자의 필순 원칙을 전하며 알맞은 규칙에 따라 한자어를 쓰도록 안내가 되어 있구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사자성어부터 공부하고 필사로 이어지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요. 사자성어의 뜻과 어디에서 유래된 말인지 그 배경을 상세히 알려주어 이해가 쉽게 되었고 하나의 사자성어로 그치지 않고 관련된 성어를 더 알려주는 책이에요. 도원에서 의형제를 맺은 '도원결의' 사자성어를 배우면서 동시에 관련된 관포지교, 단금지교도 얻어 가는 것이죠. 도원결의가 쓰이는 예문을 예시로 가져와 그 쓰임이 분명해지고 필사할 수 있는 칸이 큼직하게 남겨져 있어요. 도원결의라는 사자성어와 닿아 있는 넬슨 만델라의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혼자가 아니라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과 손을 잡아라. 단단한 동맹만이 진정한 변화를 만든다.'의 명언도 함께 알아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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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글자의 사자성어와 사자성어가 지닌 뜻만을 달랑 외우는 것이 아니라 더 자세한 이야기와 관련된 성어, 필사, 명언이로 이어지는 책의 구성 덕분에 더 풍성한 사자성어와 명언 필사로 향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자성어와 명언이 있는 필사에 뜻이 있으신 분들께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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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노력하는명언필사성장편 #김한수 #하늘아래 #문화충전 #문화충전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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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각자의 오디세이아를 쓴다 ㅣ 서양철학전집 하이엔드 고전 2
호메로스 지음 / 클래시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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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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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카 서양철학전집 하이엔드 고전 시리즈 <우리는 매일 각자의 오디세이아를 쓴다>에서 영화 오디세이의 여운을 색다른 통찰과 감동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 오디세이가 천만 관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만큼 원작에 대한 인기도 고공행진 중인데요. 저 또한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원작을 다양한 출판사의 도서로 읽늘 즐거움에 푹 빠져 있던 와중에 오디세이아로 찾는 철학에 대한 사유로까지 이르게 되었어요. 오디세이아의 세계는 공정하지 않았고 공정하지 않다고 해서 세계를 부정하기만 하며 세상을 탓하기 보다는 구조를 파악하고 현실을 개척해가는 과정에서 배울점이 많은 점에 주목했어요.




전쟁에서 승리한 후 진작에 고향 이타카섬으로 돌아갔어야 했을 오디세우스가 10년 동안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했던 이유와 돌고 돌아 결국 이타카에 도착해 새로운 갈등과 직면하고 이를 풀어가는 과정들을 철학으로 연결해 이해하는 재미가 굉장했어요. 책에서 '신의 변덕에 분노하기보다 묵묵히 돛을 올려라', '불멸의 삶을 거부하고 유일한 인간의 길을 택하라', '둘 중 하나를 잃어야만 통과할 수 있는 잔혹한 해협' 등과 같은 주제에 집중해서 원작 오디세이아를 더 깊이 이해하고 철학으로 중요한 주제를 접목했어요. 영화에서의 여운이 비로소 철학과 만나 그 의미가 깊어진 느낌이었죠.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작품은 단순한 인물의 개척, 성공기로 단순하게 그리기 보다는 그 이면에 있는 인간이 가져야 할 생각들, 미래를 살아가는 지혜로 생각을 확장해서 읽는 것이 더 의미있는 작품 감상이 될 것 같아요. <우리는 매일 각자의 오디세이아를 쓴다>를 통해서 영화 오디세이의 여운을 길게 가져가는 동시에 앞으로의 인생에 도움이 되는 철학까지 알아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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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매일각자의오디세이아를쓴다 #호메로스 #클래시카 #문화충전 #문화충전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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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코어
오타쿠코어 지음 / 모티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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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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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이라도 좋아하는 웹툰이나 웹소설 작품 속 캐릭터에 감정 이입해 울고 웃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오타쿠코어> 만큼은 반드시 읽어봐야 해요. 진짜 중에서 진짜를 가려내는 오타쿠력을 테스트 해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공감 포인트가 무수히 많거든요. 오타쿠라는 이름은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크게 작용해 남들보다 애정어린 관심을 더 갖는 특성 때문에 특정 분야에서 놀랍도록 전문성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 아래에서 가상의 인물 캐릭터에 응원을 보내고 좋아하는 감정을 숨기고만 있지 말고 당당하게 외쳐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에요. 이 책을 통해서 누가누가 더 오타쿠코어인가 알아보는 재미가 쏠쏠하거든요.





패션 오타쿠는 본인이 오타쿠라 말하지만 진짜 오타쿠는 사회적 체면상 밖에서 말을 못해요. 오히려 진짜 오타쿠가 아닌 사람들이 오타쿠인냥 활개를 펼치는 모습이 글에서 잘 느껴지더라구요. 패션 오타쿠와 같이 온갖 단어들 앞에 패션이 붙으면 진짜는 아니지만 그런 척을 하는 사람으로 정의가 되는게 재밌죠. 패션 오타쿠와 진짜 오타쿠의 차이가 한눈에 보이는 표도 보고, 진짜 오타쿠와 패션 오타쿠 논쟁속으로 빠져 들어가 보면, 오타쿠의 세계가 더이상 음지가 아닌 양지의 문화가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어요. 예전에는 숨기기 급급했던 오타쿠의 이미지가 이제는 힙하고 멋스러운 것으로 인식이 변화된 거죠.




<오타쿠코어>는 이 땅의 모든 오타쿠들을 옹호하는 진심이 묻어난 책이어서 오타쿠들끼리의 끈끈한 연대와 깊은 공감을 할 수 있는 책이에요. 오타쿠에게 이 말은 하지마 코너도 정말 재미있고 오타쿠가 사랑하는 세계관을 확장해서 하나씩 조목조목 살펴보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무언가에게 마음을 다해 깊이 좋아하고 애정을 갖는 일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봐요. 본인이 꽤나 오타쿠적인 면모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이 책 <오타쿠코어>를 통해 진짜 오타쿠력을 확인해보시고 더불어 유쾌한 웃음과 공감도 함께 가져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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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코어 #모티브 #문화충전 #문화충전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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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수능 고전시가 -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
이가영(seri) 지음 / 꿈을담는틀(학습)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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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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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시가와 만화가 만나 엄청난 시너지를 불러 일으키는 책, 꿈을담는틀 출판사의 <만화로 읽는 수능 고전시가>를 최신 개정판으로 만나 봤어요. 유튜브에서 서울대 교수님이 추천한 화제의 학습 만화라고 해서 호기심이 강하게 발동했는데요. 무려 10년 이상 학습서 분야 베스트셀러를 차지한 도서였더라구요. 첫 장을 열어 첫번째 작품인 '공무도하가'를 보니 만화의 유무가 고전시가를 이해하는데 훨씬 쉽고 수월하게 해주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고전시가 작품은 다른 문학 작품의 갈래에 비해서 작품수가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고 한정적이죠. 그렇기 때문에 수능 문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은 고전시가를 가장 먼저 공부하는 경향이 있죠. 이 때 중요한 것은 제대로 만들어진 참고서예요. 현대시와는 달리 고어로 쓰여 바로 읽기 어려워서 잘 풀어낸 참고서를 통해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에요.




고전시가에는 배경이 되는 스토리가 있는데 이 이야기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고 고전시가 작품만 암기하려고 하면 사실 너무 재미없고 마지 못해서 하는 공부가 될 거예요. 고전시가의 배경이 되는 이야기를 이 책에서는 만화로 먼저 보여주고, 이어서 작품 이해로 들어가기 때문에 훨씬 이해가 빨리 되는 구성이라 할 수 있어요. 이 만화도 서울대 국어교육과 학사, 석사를 수료하고 국어교사로 활동한 작가님께서 직접 구상하고 그린 결과물이어서인지 완성도가 아주 높더라구요. 고대가요·향가, 고려가요·경기체가, 한시, 언해, 가사, 시조, 잡가·민요로 구분해 작품들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어서 체계적인 고전시가 학습이 가능해요. 고전시가 작품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핵심과 바른 해설, 제목의 한자어 뜻풀이, 배경 설화, 핵심 정리가 일품이라 고전시가를 어려워하는 수험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문득 한창 공부할 때, 정철 선생님께서는 왜 그토록 많은 작품들을 세상에 내셔서 우리를 힘들게 하실까 원망도 했었던 기억이 스쳐 지나가네요. 지금에서야 웃으며 이야기하지만 그 당시에는 길고 긴 작품 공부가 정말 너무 힘들었었거든요. 만화로 된 고전시가 책이 가진 엄청난 위력을 체감한 이상, 지금 공부하는 수험생분들은 꼭 쉽고 편한 길로 가셨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표지랑 제목이 비슷한 유사도서랑 혼동하지 마시고 꼭 꿈을담는틀 출판사의 <만화로 읽는 수능 고전시가>로 고전시가 완벽하게 정리해보시길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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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읽는수능고전시가 #이가영 #꿈을담는틀 #고전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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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있고 싶은 사람을 위한 최소한의 철학
교있사(김준석)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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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서 빠지면 섭섭한 굵직한 인물과 사상 위주로 뼈대가 잘 갖춰진 재미있는 입문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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