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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플라워 만들기 - 행복한 집을 만드는 꽃 레시피
윤나래 지음 / 책밥 / 2025년 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예쁘고 향기나는 생화를 더 오래 추억하고 보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다가 드라이플라워 만들기를 공부해보기로 했습니다. 드라이플라워는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될 수 있는데요. 기쁘고 특별한 날에 내게 온 예쁜 꽃을 오래 보관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둔다면 앞으로 쓰임이 많을것 같아 책을 읽기 전부터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물가상승률이 어마무시해 생필품 가격도 부쩍 올랐지만 생화 가격도 예전에 내가 알던 그 가격이 아니더군요. 좋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주고받는 꽃을 단 하루의 기쁨으로 만족하기엔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드라이플라워 만드는 방법을 더 빨리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빠르게 시들어가는 꽃을 보고있자니 안타까웠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잘 말려 예쁜 드라이플라워는 꽃갈피로 만들어 자주 활용하면 좋고 액자나 화병에 두는 것도 좋은 인테리어 소품이 됩니다. 책을 보면서 알게 된 더 고급스러운 소품으로는 리스, 캔들링, 빈티지 가렌드, 캔들 홀더, 압화 예단 편지, 화관 등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정말 많더군요. 꽃을 잘 말리는 방법부터 꼼꼼하게 체크해보고 이후에 잘 말려진 꽃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선택지가 다양합니다. 어떤 꽃으로 드라이플라워 만들기를 해볼까 하는 행복한 고민과 예쁜 꽃과 함께 하는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겠다는 즐거움으로 충만해집니다. 그냥 두어도 예쁜 꽃을 갖가지 방법으로 더 고급스럽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책이며 한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예쁜 꽃을 보면서 안구가 정화되고 심신이 안정이 되는 대힐링 도서인 것이죠.

아름다운 꽃은 기분을 즐겁게 하고 즐거운 기분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날 소중하게 내게 온 예쁜 꽃으로 내가 원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재탄생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실용서적이라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드라이플라워를 좋아하신다면 하나부터 열까지 친절하게 알려주는 실용서 <드라이플라워 만들기>로 행복한 일상을 누려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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