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막판 뒤집기 재미만만 한국사 6
김해등 지음, 신동민 그림, 하일식 감수 / 웅진주니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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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만만 한국사 시리즈, 시리즈 이름 답게 학생들에게 재미있게 한국사를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보면서 실제 역사적 모습과 비슷한 그림체 보다는 학생들에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체가 오히려 역사에 대한 거부감을 낮출 수 있음을 느꼈다. 


이 책은 한 국가의 역사를 왕 중심으로 풀어나갔다. 역사적 인과관계를 설명하기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줄글과 만화가 어우려진 설명 덕분에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어나갈 수 있을것 같았다. 그래서 인지 한편의 그림책을 읽는것 처럼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갔다. 


역사라는것은 첫인상이 참 중요한 것 같다.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처음 역사에 흥미를 가진 학생이 끝까지 그 재미를 느끼는것을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역사를 재미있게 배우고 싶은 학생들에게 지루한 역사책, 교과서를 넘어 든든한 역사교과서가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되었다. 역사 수업에서 온책 읽기로 이 시리즈를 같이 살펴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이 책이 학생들에게 역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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