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탐정 윅슨 알리에니 바람어린이책 11
루카 도니넬리 지음, 니콜 도날드슨 그림, 이현경 옮김 / 천개의바람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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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탐정이라니 제목만 들어도 호기심이 생기는 책이었다. 모든 사람이 보는곳 조금 더 오른쪽에 누구도 모르게 존재하는 윅슨은 정의로운 탐정이다. 영국 곳곳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사건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읽는내내 놀라운 전개에 웃음이 나왔다. 그 어느 하나도 평범한 캐릭터가 없기에 이 책에 더욱 빠져들게 했다. 눈에 보이지 않기에 특별한것이 없다던 윅슨은 그 평범함을 아주 비범하게 사용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윅슨의 탐정활동에 도움을 준 사람들의 모습과 또 일하지 않고 명예만 중요시 생각했던 프랭크 펠리케에게 한 소심한 복수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던것 같다.  이 마을에서 어느 한사람도 평범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윅슨도.

 

그 한사람 한사람의 특별함이 모여 윅슨의 여정에 다채로움을 심을 수 있지 않았을까? 이 책을 읽게되는 독자들이 예측하지 못하는 스토리로 상상의 나래를 펼쳤으면 한다. 챗바큋처럼 흘러가는 일상, 모든것이 예측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투명탐정 윅슨 알리에니가 되어보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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