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그림자 가게 3 - 갈대섬 검은 새의 비밀 달빛 그림자 가게 3
김우수.정은경 지음, 박현주 그림 / 길벗스쿨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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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 이루어지는 중 달빛 그림자 가게 3 

 : 갈대섬 검은 새의 비밀

글 김우수, 정은경

그림 박현주

출판 길벗스쿨


힐링 판타지 어린이 동화

소원이 이루어지는 중 달빛 그림자 가게 세번재 이야기

갈대섬 검은 새의 비밀을 만나보았습니다.

그림자 가게라는 제목에 이끌려 보게된 책입니다.

이미 많은 초등학생 사이에서 유명한 책이더라구요.





달빛 그림자 극장 에피소드부터 만나볼수있었습니다.

개기일식날 재이는  놀이터에서 검은 늑대를 만나게 되었고 

인사를 건네는 순간 빛의 구슬이 암랑 몸에서 빠져나와

재이의 몸은 그림자로 변하게 되었어요

암랑을 피해 정신없이 피해다녔고 그림자로 변한 재이의 모습에

사람들을 놀라 도망갔지만, 오직 한 소년만이 재이의 친구가 되며

이윽고 재이 때문에 빛의 구슬을 잃어버린 암랑은 

그림자 새들을 암랑의 분신으로 만들어 재이를 쫒기 시작하는 이야기로,

유리병에 든 그림자에 얽힌 에피소드를 들어볼수있었어요.




책제목처럼 그림자를 파는 가게에서는 

이곳에 들리는 여러 손님들의 에피소드를 들어볼수있어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게임만 하고 싶은 손님,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아지고 싶은 손님 등의 이야기로

요즘 아이들의 고민과 공감을 얻어낼수있습니다.

첫째 아이가 요즘 게임에 푹 빠져서 게임만 하고싶어하는

마음이 가득한데, 게임만하고싶은 손님 이야기가 뜨끔하며

더욱 공감하며 감정이입을 하더라구요.

이에 해결하는 그 과정속에서 고개가 절로 끄떡.

많은 것을 배워볼수있었던 좋은 시간 이였습니다.





검은새가 내려앉고 갈대 주변이 까맣게 시드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된 재오는 의심을 하기 시작하고 

이윽고 음산한 소리와 함게 검은 새들이 튀어나와 

그림자로 달려들기 시작하는데...

홍청록은 무사할수있을까요?




읽으면 읽을수록 왜 유명한 판타지 동화인지 알게되었어요.

단순히 재미있는 판타지를 넘어, 아이들의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성장할수있도록 북돋아주는것같아요.

상상력과 모험, 현실적인 고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생각하는 힘과 자신감을 키워볼수있을것같습니다.

[소원이 이루어지는 중 달빛 그림자 가게 3 갈대섬 검은 새의 비밀]를 통해 

힐링하고 상상력 넘치는 시간 보내보시길 바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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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야옹 상담소의 마송이 - 2024 문학나눔 선정도서 저학년 책장
정현혜 지음, 심보영 그림 / 오늘책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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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야옹 상담소의 마송이

글 정현혜

그림 심보영

출판 오늘책


어린이동산 중편동화 우수상

저학년 책장 [코야옹 상담소의 마송이]를 만나보았습니다.

표지의 친구의 표정이 정말 익살스럽죠?

이 친구는 학교를 다니지 않은 10살 송이랍니다.

학교를 가지 않는다고???!!

그 누구보다 학교를 가지 않은 주말을 좋아하는 

저희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책입니다.




주인공 송이는 학교를 가지 않아요.

소설가인 송이 엄마는 굳이 학교를 가지 않아도,

책을 통해 세상을 배울수있다고 주장을 하고 있고

초등학교 선생님이셨던 송이의 할아버지는 

학교는 중요한곳으로 꼭 가야한다고 주장하셨죠.

송이는 대립된 두분 사이에서 어떤 생각을 할까요?

송이도 엄마와 의견처럼 학교는 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할아버지에게 자신이 학교를 가지 않아도

지혜롭다 것을 증명해야했어요.

그래서 시작하게된 코야옹 상담소! 

송이는 또래 친구들 100명의 고민을 지혜롭게 해결해야하는 챌린지가 시작됩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코야옹 상담소에는

많은 친구들이 고민을 갖고 찾게 됩니다.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서, 짝사랑하는 존재에 대해서..

또래 친구들의 고민들이 그저 하찮다고만 생각하는 송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무언가를 깨닫게 되는데...




학교라는 공간에 대해서 생각해볼수있는 책인것같아요.

저희 아이들도 학교 가기싫다~~ 주말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자주 하고 있어서 더욱 공감도 가고 여러가지 생각해볼수있었습니다.

고민을 이야기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내가 송이라면 어떻게 대답해주면 좋을까?

내가 그 친구라면 어떻게했을까?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볼수있을것같고,

학교라는 공간이 공부만을 배우기위해 가는 곳이 아니라는것을 느낄수있을것같아요.

'나 학교 가기싫어~'라고 말하는 친구들에게 

슬며시 [코야옹 상담소의 마송이]를 건네주면 좋을것같습니다.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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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택의 수상한 침입자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2
권수영 그림, 김지균 글, 집사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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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대저택의 수상한 침입자

저자 김지균

출판 서울문화사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두번째 이야기

[ 대저택의 수상한 침입자 ] 를 만나보았습니다.

저희 아이가 정말 애정하고 보고 있는 유튜브 채널이자,

1권 대저택의 집 나가서 개고생을 재밌게 읽어

2권도 너무 궁금했어요!! 

드디어 만나뵙게되다니~~ 너무 반갑네요.



\



크리에이터 집사와 도이, 멜로우, 료미, 푸딩제리, 로희

다섯명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긴 유튜브채널 집사TV에서

만나보았던 이야기로,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스토리가 담긴

스토리북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와!! 2권 나왔어?!'하면서 책을 붙잡고 읽어보더라구요.

2권에서는 로희가 나오네? 하면서 반가워하기도 했답니다.



다시 돌아온 대저택. 그 웅장한 존재감은 여전했고

크루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돌보고 청소를 하기 시작했어요.

샌드위치를 먹고 있던 그때 방안에서 작은 울음소리가 들려왔고 

문을 열어보니 새끼 고양이가 있었어요.

고양이를 들어올리려고 하는 그때 수상한 사람이 들이닥치게 되고

료미가 납치를 당하게 됩니다.



가만히 있을 대저택 식구들이 아니죠.

료미를 찾기위해 나서지만 또 납치가 발생되고

이윽고 대저택의 이상한 공간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과연 이들에게 무슨일이 벌이지는걸까요?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벌어지면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막 자극시켜주는 스토리북인것같아요.

흥미로운 스토리 덕분에 아이가 책을 읽고 재밌어하더라구요.

짧은 그림책만 읽던 초1 둘째 아이가 열심히 보고 있는 모습이

너무 뿌듯하고 긴글 읽기용, 사다리책으로도 좋을듯해요.

그리고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담겨있어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도 함께 기르는데 도움도 된답니다.

집사TV 시청을 했던 친구도, 아닌 친구들도 모두 함께 

즐기면서 읽을수있을것같고, 책의 흥미를 잃은 친구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을수있을것이라 생각해요.

인기크리에이터 집사와 대저택 식구들의 

흥미로운 모험같은 스토리가 담긴 스토리북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대저택의 수상한 침입자]

여러분도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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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한국사 1 : 미노타 월드의 시작 : 깨어난 영웅들 - 가상 현실 역사 게임 만화 가상 현실 역사 게임 만화 벌거벗은 한국사 1
이국현 그림, 허윤 글, 이명미 외 감수,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 / 웅진주니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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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한국사 

: 미노타 월드의 시작 깨어난 영웅들

출판 웅진주니어


TVN 역사 교양 프로그램 ‘벌거벗은 한국사’

가상 현실 역사 게임 만화 어린이책

[벌거벗은 한국사 : 미노타 월드의 시작]을 만나보았습니다.

아직 학교에서 한국사 수업이 없어서 그런지 

한국사에 대해서 많이 친숙하지 않고 관심 밖인것같더라구요.

이럴때일수록 재밌는 교양도서가 필요하잖아요.

제가 즐겨보고 유익하게 시청 중인 ‘벌거벗은 한국사’

에서 어린이를 위한 교양 도서가 나왔다는 소식에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벌거벗은 한국사 : 미노타 월드의 시작에서는

여몽 전쟁의 숨겨진 영웅, 홍범도, 이순신 등 

프로그램에서 방영되었던 우리 역사 속 

영둥들의 에피소드를 재탄생시킨 교양 도서입니다.




내가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접체험을 할수있는 메타버스.

그 중 한국사 소재를 한 미노타 월드, 한국사 서버에

오늘도 접속한 태오는 메타버스 드림 속 인기스타 고깡님과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소년 수호를 만나게 되고,

팔만대장경이 존재했던 고려 시대로 떠나게되는 에피소드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실감나는 메타버스 속 몽골과 고려의 전쟁을 보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속에서 우리는 역사를 배워볼수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띠링하는 소리와 함께 퀴즈가 등장해요.

퀴즈를 풀게되면 또다른 배경으로 바뀌며 역사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갑자기 시스템 오류가 발생되어 로그아웃 위기에 빠지게되는데..



에피소드가 끝나는 부분에서는 역사 배틀, 역사 썰, 역사 피드 그리고 

가로세로 퀴즈까지 만나볼수있습니다.

아이들은 대결 구도를 정말 좋아하잖아요.

역사 배틀이라는 소재 자체가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고 있는것같아요.

그리고 역사의 깊은 이야기를 더 들어볼수있어서 유익한 부분이고,

다시한번 상기시켜주고 생각해보게 만드는 퀴즈까지 담겨있어 

정말 아이들이에게 자연스럽게 역사를 알려주는것같아요.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어린이 교양도서

[벌거벗은 한국사 1 미노타 월드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주제별 전문 교수님의 감수받아 출간한 도서라서 

더욱 믿고 볼수있는 전문성이 느껴지고 믿음이 확 가더라구요

무엇보다 학습만화로 구성되어있어 아이가 거부감없이 다가갈수있고,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두 즐겨읽을수있을것같아요.

이번 1편은 대만족!! 2편도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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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하나가 있었는데
린지 지음 / 한림출판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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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하나가 있었는데

글그림 린지

출판  한림출판사


토끼와 여우의 재밌난 땅파기 대결

[구멍 하나가 있었는데]를 만나보았습니다.

'어디로 갔을까?'를 통해 알게된 린지 작가님의 신간 그림책입니다.

토끼와 여우의 개구진 표정이 매력적인 표지에요.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함께 살펴볼게요.





토끼와 여우는 서로의 땅이 더 넓다며 

다투다가 돌어서는 순간, 

여우는 땅에 있는 아주 작은 구멍 하나를 발견합니다.

자신이 찾았다면서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토끼에게 말하는데

가만히 지고만 있을 토끼가 아니죠.

여우보다 구멍을 더 발견했지요.





이를 가만히 지켜만 보고있을 여우가 아닙니다.

도구를 가져와 열심히 구멍을 크게 파기 시작해요.

토끼와 여우는 서로에게 질세라 열심히 파고 또 팝니다.

혼자 힘으로는 부족했는지 서로의 친구를 불러 

이들의 키보다 넘는 구멍을 파고 또 파게 되고..

구멍은 아주아주 크고 깊어지기 시작하는데...

하지만 큰일이 생기고 말았어요.

작은 애벌레를 시작으로 두더지, 생쥐 등 

이곳에 살고있는 이들이 피해를 입기 시작합니다.

도대체 토끼와 여우는 언제까지 구멍을 파며 대결을 하게되는걸까요?




처음엔 토끼와 여우의 땅파기 대결에 귀엽게 느껴졌는데

점점 구멍이 커지고 피해를 입고 있는 동물들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콩닥콩닥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중간에는 플랩으로 책보다 크게 펼칠수있는

재밌는 요소도 숨겨 있고, 생각지도 못한 동물들의 

모습의 등장으로 웃음꽃이 활짝 피었네요.

구석구석 재밌는 그림이 참 많았어요.

토끼와 여우의 모습을 통해서 '경쟁'에 대해서 생각해볼수있었어요.

경쟁이라는건 정말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토끼와 여우처럼 과하게 되면 참..

눈뜨고 볼 수 없는 일이 벌어지더라구요.

[구멍 하나가 있었는데]를 통해 아이들과 

깊은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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