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구트 꿈 백화점 0 - 달러구트와 양치기 소년 이야기 ㅣ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6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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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0

저자 : 이미예

출판 : 팩토리나인


달러구트와 양치기 소년 이야기

[달러구트 꿈 백화점 0] 을 만나보았습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시리즈를 정말 좋아하는 독자라면

이번 책은 절대로 그냥 지나칠수 없지 않을까 싶어요.

저 역시 프리퀄 소식에 얼마나 기대하며 읽었는지 몰라요.

그동안 시리즈를 읽으면서 궁금했던 인물인 달러구트.

이번 작품에서는 그의 과거와 꿈 백화점의 시작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기에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꿈 백화점이라는 곳이 존재하지 않았던

지금으로부터 약 50여년 전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19살이였던 청년 달러구트는 갑작스럽게 실종된 어머니와

가게를 담보로 어마어마한 빚에 허덕거리고 있습니다.

더욱 달러구트를 힘겹게 하는건 바로 불면증인데요.


그러던 어느날 오래된 가게의 승강기 아래에 숨겨진 작은 상자를 발견하게 되고 

오래전 조상이 남긴 편지와 꿈을 발견하게 되고 

우연처럼, 운명처럼, 꿈 중개소를 찾아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갈 곳을 잃은 코리 할멈과 인연을 맺게 된 달러구트는 양세는 꿈을 얻게 되는데요.

처음으로 깊은 잠에 빠져든 달러구트는 꿈속에서 양치기 소년과 검은 양을 만나게 되며

단순히 불면증을 해결해주는 신비한 꿈 이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꿈 백화점의 시작과 얽힌 비밀이 하나씩 들어나기 시작합니다.


저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 1에서 처음 등장했던 달러구트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요.

이번 '달러구트 꿈 백화점 0'을 읽으면서 그의 과가를 하나씩 따라가다 보니

익숙했던 인물이 새롭게 느껴지더라구요.

모든 것을 해결해낼것같은 단단한 달러구트 그 역시 

두려움과 불안 속에서 흔들리던 평범한 청년이였고,

지금의 꿈 백화점을 만들기까지 어떤 아픔과 시간을 견뎌냈는지 알게되니

더욱 공감되고 감정 이입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장을 덮고 나니 다시 1권부터 천천히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무심코 지나쳤던 장면들과 등장 인물들이 다른 의미로 새롭게 다가올것같거든요.

요즘 책태기에 빠져 책 한권을 끝까지 읽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마지막 페이지까지 여운을 가득 안고 읽었어요.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사랑했던 독자라면,

아직 시리즈를 읽지 않은 독자분들에게도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특별한 이야기에 빠져보시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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