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초성퀴즈 2 , 우주과학편
글그림 박빛나
출판 유앤북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16번째 이야기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초성퀴즈 2 , 우주과학편]를 만나보았습니다,
귀여운 빵 캐릭터의 에피소드를 통해
유인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빵빵한 시리즈입니다.
저희 아이가 빵빵 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서
신간이 출간할때마다 꼭 챙겨서 읽어보고 있는 중이에요.
퀴즈와 만화가 섞여 있는 우주과학 입문서라서
다른 시리즈보다 아이가 유독 흥미로워하더라구요.

주인공 묘한이 (우유곽)이 친구들에게 퀴즈를
주고 받으며 자연스럽게 우주과학 지식을 배울 수 있어요.
'지구가 자전하는 시간이 바로 이거래!' 라고 질문을 던지면
빵 친구들은 그에 대한 초성 힌트를 보고 함께 정답을 추리하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퀴즈를 통해 과학 개념을 접근하게 되니,
딱딱한 설명 없이도 개념일 쏙쏙 들어오고
머리 속에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별자리와 태양계 / 행성의 특징
별의 일생 / 우주 탐사 기술
이렇게 4가지 주제별로 우주 과학을 배울수 있는데요.
평소에 별자리나 태양계만 알았던 저희 아이들은
허블망원경, 중력렌즈 등 최첨단 우주 기술까지
배울 수 있어서, 우주에 대한 시야가 훨씬 넓어지는것 같더라구요.
무엇보다 우주나 행성 등 실세 사진으로도 볼 수 있는 부분도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앞에서 배웠던 개념들을
O,X 퀴즈를 통해 복습도 해볼 수 있어요.
이런 부분 하나하나가 아이들에게 게임처럼
가볍게 다가가고, 학습 효과는 몇배로 높여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물론,
과학이 어렵게 느껴졌던 친구들도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초성퀴즈 2 , 우주과학편]을 통해
우주에 흥미를 갖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습관까지 길러볼 수 있을것같아요.
만화라고해서 가볍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이에요~!
재미와 교육의 균형을 제대로 잡은 학습만화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부가 힘들기만 했던 아이들에게는
아는 재미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