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학교 선생님이 콕 집은 초등 처음 글쓰기 2 : 논리 표현하기
저자 안상현
출판 체인지업북스
글쓰기 기초가 부족한 초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초등 글쓰기 교재.
[학교 선생님이 콕 집은 초등 처음 글쓰기 2]를 만나보았습니다.
이 책은 초등교사 유튜버로 유명한 안쌤TV
현직 초등 선생님 안상현 님께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집필한 책으로,
글쓰기에 막막함을 느끼는 아이들도,
스스로 재밌게 끝까지 글쓰기를 할수있도록
도와주는 초등처음글쓰기 교재입니다.


설명하는 글, 주장하는 글, 제안하는 글,
그리고 토의·토론 글쓰기까지 체계적으로 할수있도록 구성되어있어요.
무엇보다 좋은 점은, 책에 담긴 주제들이
아이들이 실제로 많이 접할 수 있는 상황들이라는 거에요.
단순히 글쓰기 형식을 익히는데 그치지 않고,
꼭 한번쯤은 생각해보면 좋을만한 주제라서,
자연스럽게 사고력도 넓힐수있지않을까 기대가 큽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사용, 어린이 다이어트 등
저희 아이가 관심있는 주제들이 많았습니다!


본격적으로 글쓰기 앞서,
주제에 연관된 어휘를 배워볼수있는데요.
초등 고학년이 자주 헷갈리거나 잘 모르르 수 있는 어휘들을
글쓰기 전에 미리 익혀둘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막상 글을 쓸때 훨신 수월하게 표현할 수 있고,
초등 고학년 어휘력까지 책임지는 글쓰기 교재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주어진 낱말을 통해 문장을 만들어보는 활동이에요.
아이가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해보는 과정이
어렵지 않고 자연스럽게 해볼수있게 구성되어있어요.
글쓰기에 조금은 두려움이나 부담감이 있는 친구들도
조금씩 나의 생각을 표현해가며 연습을 해볼 수 있을것같아요.


낱말을 문장으로 표현해봤다면,
이번에는 문장을 문단으로 표현해보며
본격적인 글쓰기를 해볼 수 있어요.
정말 글쓰기의 모든 과정이 담겨 있죠?
정수기의 기능을 소개하는 글인데,
약간 서툰 표현도 있지만,
제법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한 느낌이 들어요.
처음부터 누가 잘하나요..
이렇게 하면서 차근차근 해보는거죠!


하루 5분~10분씩 차근차근 풀어가면
자연스럽게 글의 구조와 표현 방식을 익힐수있고
많이 어렵지 않은 난이도라,
일단 아이가 부담없이 할수 있다라는 큰 장점이 있어요.
글쓰기를 처음 접하는 초등 저학년 아이부터,
글쓰기 수행평가나 논술이 부담스럽기 시작하는 고학년까지
두루두루 활용해봐도 좋을듯합니다.
초등처음글쓰기를 차근차근 해보고 싶은 아이들에게도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은 교재에요.
저도 아이와 천천히 해보면서 실력을 키워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