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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내! 바나나 ㅣ 과일 채소 히어로즈 시리즈
사토 메구미 지음, 황진희 옮김 / 올리 / 2024년 10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용기 내! 바나나
글그림 사토 메구미
출판 올리
올리 그림책 46번째 이야기
[용기 내! 바나나]를 만나보았습니다.
저희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과일 채소 히어로즈 시리즈!
새로운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항상 빠짐없이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바나나 이야기라서 더욱 반가웠어요.
왜냐하면 아이가 항상 바나나는 도대체 왜 안나오지? 라고
궁금증을 가득 안고 물어봤었거든요.

맛있는 숲에 바나나가 놀러왔어요.
과일 채소 친구들과 함께 숨바꼭질을 하게 되었지요
바나나는 딸기와 함께 숨을 곳을 찾았어요
어두운 곳을 찾게 된 딸기는 바나나에게
빨리 숨자고 했지만, 바나나는 어둠컴컴한 곳이
왠지 무섭게 다가왔지요
아니나 다를까, 바나나 앞에 무시무시한 거미까지 나타나다니!
바나나는 어둠과 벌레를 굉장히 무서워하거든요.
무서움에 숨지 못한 바나나는 술래에게 금방 들키고 말아요.

그렇게 술래가 된 바나나는 숨어 있는 과일 채소 친구들을 찾기 시작합니다.
바로 그때! 어디선가 위잉~하는 소리와 함께
초파리 떼가 나타나게 되었어요.
아, 맛있고 달콤한 과일과 빼먹을수없는 초파리죠.
입맛을 다시며 과일 채소 친구들을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친구들은 무사할수있을까요?

사람마다 무서워하는 존재가 다르잖아요.
무서움과 벌레를 무서워하는 바나나는
친구들을 위해 무서움을 이겨내고 용기있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느끼고
긍정적인 생각을 해볼 수 있을것같아요.
그리고 저는 유독 바나나 곁에 초파리가 막
달려드는 모습이 너무 재밌더라구요.
저희 아이들이 바나나를 너무 좋아하는데
여름에는 초파리 때문에 사주지 않거든요.
진짜 초파리는 하나가 생기면 수십마리가 생기기 때문에
너무 골치아픈 존재잖아요.
책 속에서 초파리를 물리치는 모습을 보면서
통쾌하고 너무 재밌어했습니다.
사랑스러운 과일 채소 히어로즈 시리즈 여섯번째 이야기
[용기 내! 바나나 여러분도 꼭 만나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