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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택의 돈 버는 건 개고생 ㅣ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4
권수영 그림, 김지균 글, 집사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8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대저택의 돈 버는 건 개고생
출판 서울문화사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대저택의 돈 버는 건 개고생]을 만나보았습니다
크리에이터 집사와 도이, 멜로우, 료미, 푸딩제리, 로희,현이머
일곱명의 크루들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긴 스토리북입니다.

집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대저택.
무시무시한 괴물과 짐승으로부터 나를 보호해주고
비바람을 피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수있는 이곳.
무엇보다 기쁠때나 슬플때나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대저택 식구들과 함께 하는 대저택은 각자에게 정말 소중한 곳이랍니다.
하지만 생활을 하면서 큰 비용이 들기 시작했고
조금씩 감당하기 힘들어하고 있는 집사입니다.
이에 100년마다 계약이 갱신되며 금액이 오른다는
부동산 계약서를 알게된 집사는 더욱 고민이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그저 지옥의 소유일줄만 알고있는 대저택이 다른 주인이 있을줄이야.
믿고 있던 금고 속에는 돈이 없었고, 이들은 더욱 현실의 무게감을 느끼게 되었어요.
결국 대저택 식구 일곱명의 각자의 위치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돈을 모으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과연 이들은 대저택을 지킬수있을까요?

네번째 이야기에서는 경제 관련된 이야기를 만나볼수있었어요.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해야하는 아이들은 돈이 없으면
생활이 되지 않은 이 현실에 묶여 학교가 아닌 공장으로
가서 돈을 벌고 있는 한 성냥을 파는 소녀의 이야기를 들으며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곳에서 일을 하는 대저택 식구들을 보며
직업에 대해서, 노동, 일에 대해서도 생각해볼수있었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기상천외한 일들이 펼쳐지는
집사TV 스토리북은 역시!! 아이들이 사랑할수밖에 없는 동화책인것같아요.
상상력과 창의력을 막 자극시켜주고,
예상치 못한 스토리로 전개가 되기 때문에 읽는 내내 푹 빠져 읽게 되더라구요.
요즘 그림책에서 동화책으로 조금씩 긴글을 읽고 있는
저희 둘째 아이에게는 최고의 사다리책,동화책이랍니다.
그리고 부록으로 용돈기입장도 담겨 있었어요.
저희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용돈을 받게 되며
돈에 대한 개념을 조금씩 익히고 있거든요.
이참에 용돈기입장을 써보면서 돈의 가치를 더욱 배워볼수있는 시간이 될것같아요.
인기크리에이터 집사와 대저택 식구들의
흥미로운 모험같은 스토리가 담긴 스토리북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대저택의 돈 버는 건 개고생]
여러분도 만나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