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저택과 마법의 향기 1 - 수상한 향기 약국 오싹한 저택과 마법의 향기 1
안나 루에 지음, 클라우디아 칼스 그림, 전은경 옮김 / 아울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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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저택과 마법의 향기 1

: 수상한 향기 약국

글 안나 루에

그림 클라우디아 칼스

출판 아울북

오싹한 저택과 마법의 향기 첫번재 이야기

수상한 향기 약국을 만나보았습니다.

어린이 판타지 동화로, 미스터리와 모험의 이야기 담긴 도서입니다.

독일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15개국으로 번역 출간할 정도로

인기가 정말 많은 판타지동화입니다.

권장 연령은 10~12세로, 초등학교 고학년 부터 성인까지

모두함께 즐기며 읽을수있는 어린이 동화에요.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오게 된 루치는

이사 온 첫날 부터 기분이 아주 나빴어요

왜냐하면 동네 아이들이 루치가 살고 있는 곳,

에비 빌라를 오싹 빌라 라고 말하면서 엄청난 비밀을 밝히고 싶어 했지요

한나 할머니는 루치에게 에비빌라는

단 하나뿐인 아주 독특한 집이라며 이야기와 비밀이 가득한 곳이라고 합니다.




루치와 동생 벤노 그리고 이웃 소년 마츠는

다락방에서 우연히 발견한 가죽 가방 속에 작은 형수 병 하나를 발견했어요

이곳에 왜 향수병이 있을까 어리둥절 했지만 곰곰히 생각끝에

집안 곳곳에서 풍기던 그 기분 나쁜 냄새가 바로

이 향수병안에서 나는 냄새라고 생각했어요.

이윽고 쪽지 하나를 발견하며..

조금씩 향기 약국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치유하는 향기, 지나간 향기, 시간이동 향기 와 같이

독특한 이름으로 향기를 표현해낸 것도 재밌었고

물망초 향기를 만드는 방법?레시피?라고 해야할까요?

이 부분도 기억에 남습니다.

만약에 내 손에 이런 재료가 있다면 만들어볼수있지 않을까?

재밌는 상상도 해보게 되고,

나는 어떤 향기를 만들고싶을까 라는 창의적인 생각도 들더라구요.

어른인 저도 이런 생각이 스쳐지나가는데,

아이들은 보는 내내 상상의 바다에서 어푸어푸 헤엄치며

행복한 감정을 느낄수있을것같아요.


많은 판타지 동화책을 접해봤지만,

향기를 소재로 독특하게 이야기를 풀어내는 스토리에

호기심이 가득 차오르고, 주인공들이 겪는 장면 하나하나

눈앞에 스쳐지나가고,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어요.

무엇보다 루치와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하는 모습이

아이들이 배울수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도 듭니다.

오싹한 저택과 마법의 향기 시리즈는 총 6권이 출간되었고,

1편부터 차근차근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영화나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오길 기대도 해봅니다! 최고!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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