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 땅다람쥐 날과 으스스그림자 습격 사건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3
트로이 커밍스 지음,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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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3

: 땅다람쥐 날과 으스스그림자 습격 사건

저자 트로이 커밍스

출판 사파리

상상력 넘치는 온갖 괴물이 소개되어 있는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땅다람쥐 날과 으스스그림자 습격 사건의 소제목으로

3권이 출간되어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먼저 원서로 재밌게 읽었던 도서지만 한글판을 더 재밌게 읽고 있고

즐겨하고 있어 새로운 신간이 나올때마다 꼭 보여주려고 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어떤 무시무시한 괴물이 나올까

잔뜩 기대하며 책장을 열어보았습니다.




슈.초.괴.특 슈퍼 초비밀 괴물 특공대의 조직단 알레산더와 립 그리고 리키

여전히 함께 활동을 하며 서로를 의지하고 신뢰하는 친구사이입니다.

어느날, 알레산더는 아빠와 함께 옷을 사러 가게 되었고,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갑자기 뭔가 움직이는 것을 보았어요.

바로 그 정체는 꿈틀거리는 그림자 였죠.

이건 괴물이까? 아님 자신의 착각인껄까? 의심을 했지만 확신을 할수없었어요.

그 이후로 알렉산더는 친구들의 그림자가 순록 같이 모습을 변화하는 것을 목격하기도 하고

아빠의 그림자가 티라노사우루스처럼 변하는것을 보고 확신을 했어요.

자신의 착각이 아닌 바로 그림자괴물로 '으스스그림자'를 명칭을 정하게 됩니다.




으스스그림자만 수상한게 아니였어요.

학교에서 단체 사진 찍는데 후드티를 벗지 않는 니키의 모습이 수상했어요

웃으라는 선생님의 성화에 못 이겨 웃는 니키를 본 알렉산더는

니키의 치아가 드라큐라처럼 날카로운 모습을 보고 놀라게 되었어요

그 이후로 친구들 앞에서 니키는 자신이 또다른 괴물이라고 선언하게 되는데..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3권이네요.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의 그림자, 잠들기 전 집안에 비치는 작은 불빛으로 만들어진 그림자 등 저희 아이도 어두운 밤이 되면 그림자의 모습을 무서워하더라구요.

솔직히 공감하시지 않으신가요?

저거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아이에게 말해주지만,

저희도 어렸을땐 그림자 보면서 무서워하기도 하고, 재밌는 상상도 해봤었잖아요.

상상력이 굉장히 풍부한 아이들은 다양한 생각을 하기에 그림자가 무서워보일수도 있는것같아요.

그래서 책 속의 등장인물에게 깊이 공감하며 재밌게 읽게 되는것같더라구요.

저는 그림자도 그림자지만, 자신이 괴물이라고 말하는 니키의 모습과 행동이 궁금하고 재밌게 다가오더라구요.

니키의 놀라운 고백에 갈등을 겪게 되지만 곧 똘똘 뭉치는 슈퍼 초비밀 괴물 특공대를 보면서 아이들도 많은 생각을 할수있을것같습니다.

나와 다름에 대한 인정.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흥미진진한 스토리 속에 우리가 배울만한 점이 참 많은 동화책이였습니다.

다음 4권은 언제 출간될까요? 너무 기다려집니다.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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