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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3
: 땅다람쥐 날과 으스스그림자 습격 사건
저자 트로이 커밍스
출판 사파리
상상력 넘치는 온갖 괴물이 소개되어 있는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땅다람쥐 날과 으스스그림자 습격 사건의 소제목으로
3권이 출간되어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먼저 원서로 재밌게 읽었던 도서지만 한글판을 더 재밌게 읽고 있고
즐겨하고 있어 새로운 신간이 나올때마다 꼭 보여주려고 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어떤 무시무시한 괴물이 나올까
잔뜩 기대하며 책장을 열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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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초.괴.특 슈퍼 초비밀 괴물 특공대의 조직단 알레산더와 립 그리고 리키
여전히 함께 활동을 하며 서로를 의지하고 신뢰하는 친구사이입니다.
어느날, 알레산더는 아빠와 함께 옷을 사러 가게 되었고,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갑자기 뭔가 움직이는 것을 보았어요.
바로 그 정체는 꿈틀거리는 그림자 였죠.
이건 괴물이까? 아님 자신의 착각인껄까? 의심을 했지만 확신을 할수없었어요.
그 이후로 알렉산더는 친구들의 그림자가 순록 같이 모습을 변화하는 것을 목격하기도 하고
아빠의 그림자가 티라노사우루스처럼 변하는것을 보고 확신을 했어요.
자신의 착각이 아닌 바로 그림자괴물로 '으스스그림자'를 명칭을 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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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스스그림자만 수상한게 아니였어요.
학교에서 단체 사진 찍는데 후드티를 벗지 않는 니키의 모습이 수상했어요
웃으라는 선생님의 성화에 못 이겨 웃는 니키를 본 알렉산더는
니키의 치아가 드라큐라처럼 날카로운 모습을 보고 놀라게 되었어요
그 이후로 친구들 앞에서 니키는 자신이 또다른 괴물이라고 선언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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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3권이네요.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의 그림자, 잠들기 전 집안에 비치는 작은 불빛으로 만들어진 그림자 등 저희 아이도 어두운 밤이 되면 그림자의 모습을 무서워하더라구요.
솔직히 공감하시지 않으신가요?
저거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아이에게 말해주지만,
저희도 어렸을땐 그림자 보면서 무서워하기도 하고, 재밌는 상상도 해봤었잖아요.
상상력이 굉장히 풍부한 아이들은 다양한 생각을 하기에 그림자가 무서워보일수도 있는것같아요.
그래서 책 속의 등장인물에게 깊이 공감하며 재밌게 읽게 되는것같더라구요.
저는 그림자도 그림자지만, 자신이 괴물이라고 말하는 니키의 모습과 행동이 궁금하고 재밌게 다가오더라구요.
니키의 놀라운 고백에 갈등을 겪게 되지만 곧 똘똘 뭉치는 슈퍼 초비밀 괴물 특공대를 보면서 아이들도 많은 생각을 할수있을것같습니다.
나와 다름에 대한 인정.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흥미진진한 스토리 속에 우리가 배울만한 점이 참 많은 동화책이였습니다.
다음 4권은 언제 출간될까요? 너무 기다려집니다.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