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편의점

공룡 편의점
이혜원 지음, 강은옥 그림 / 해와나무 / 2024년 2월

공룡 편의점

글 이혜원

그림 강은옥 

출판 해와나무

공룡 택배 회사의 후속작

<공룡 편의점>을 만나보았습니다.

이혜원 작가님과 강은옥 작가님의 콜라보~

후속작이 나올줄 몰랐는데 이렇게 다시 만나게되니 너무 반갑네요.

티라노와 즈라키오 스피노는 아름다운 바닷가 해변에 있는 택배 회사에서 일하고 있어요

전편을 보셨다면 다들 아실거에요.

어느날 티라노 앞에 종이 한장이 떨어졌어요.

없는게 없는 편의점이 오픈했으니 방문하라는 광고였어요

편의점이 궁금했던 티라노와 공룡 친구들은 함께 편의점을 찾아갔어요

도착한 그곳은 바로 원주민 편의점이였죠.

이곳은 원주민들로 북적북적거렸어요.

공룡들은 원주민 편의점을 다녀온 이후로, 

계속 그곳을 생각하고 공룡 마을에도 편의점이 있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되었어요.

그렇게 공룡 셋은 힘을 합쳐 공룡 편의점을 완성시켰어요.

예쁘게 편의점을 꾸미기도 하고 마을 공룡 친구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과 다양한 물건들을 진열했어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공룡 편의점이였죠.

하지만 이게 무슨일 일까요?

갑자기 거센 바람이 불어와 편의점을 엉망진창이 되었어요.

과연 공룡 편의점은 무사히 오픈할수있게 될까요?

편의점이라는 공간을 싫어하는 친구들 있나요?

저희 아이들도 맛있는 음식, 재밌는 구경거리, 아기자기한 장난감까지!

없는게 없는 편의점을 무척 좋아해요.

그래서 <공룡 편의점>을 보고 이 공룡들 택배 하지 않았어?라면서 궁금증에 열어보고, 힘을 합쳐 편의점을 완성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덩달아 흐뭇하고 좋아하더라구요.

특히 편의점에 진열된 상품을 보면서 좋아하더라구요.

이건 육식공룡꺼인가봐? 이건 초식공룡! 

어렸을때부터 공룡을 정말 좋아하던 첫째 아이는 공룡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있어서 그런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재밌어하더라구요.

재미는 물론 서로 힘을 합쳐 마을 사람들을 위해 공룡 편의점을 완성시키는 모습을 보며 협동심과 타인의 이해가 무엇인지 배워볼수있었고,

이웃들을 위해 배려하는 공룡들의 행동을 보면서 내 자신에 대해서도 생각해볼수있는 시간이였어요.

솔직히 저희 어렸을때는 친척보다 이웃을 더 가깝게 더불어지내며 살아왔지만, 지금은 앞집,윗집 누가 사는지 모르는 세상인데, 이웃에게 배려하고 베푼다는걸 아이들이 느끼기에 어렵잖아요.

이 책을 통해 많은것을 느낄수있는 시간을 보낼수있을것같습니다.

<공룡 편의점> 다른 시리즈도 혹시 만나볼수있을까요?

정말 기다려집니다.

[해와 나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