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고물상
저자 박현숙
출판 북멘토
15 번째 수상한 이야기
<수상한 고물상>을 만나보았습니다.
아파트, 학원, 우리반, 기차역 등 초등학생 사이에서
정말 유명한 수상한 시리즈!!
드디어 새로운 시간이 저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박현숙 작가님의 책을 좋아하는 우리 첫째 아이는
'이번에는 고물상이야?'라면서 어찌나 반가워하던지
저도 어른이지만 작가님의 팬으로써, 정말 읽어보고 싶었어요.
바람이 스산하게 부는 어느 날
이대팔은 오늘 같은 날 꼭 나타나는 바람 귀신 이야기를 했어요.
그러면서 폐지가 쌓인 리어카 사진을 보여 주면서
바람 귀신은 여러 가지 모습으로 둔갑 해서
사람 앞에 나타난다는거에요.
특히 불쌍한 모습으로 나타나기를 좋아하여
폐지줍는 할머니 의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했어요.
호기심이 생긴 대팔이는 학원을 빼먹고 할머니 뒤를
미행하며 잠시 연락이 안돼 걱정하였지만
무사히 돌아온 모습을 보며 그저 바람 귀신은
소문일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미지와 여진이는 바람이 부는 스산한 날에는
폐지줍는 할머니가 생각이 났고 직접 그 할머니가
귀신인지 확인해 보고 싶었어요
이윽고 프랑스에 갔던 연우가 돌아오며 사총사는
폐지 줍는 할머니를 돕게 되는데..
과연 폐지 줍는 할머니는 귀신 맞을까요?
에이~ 이세상에 귀신이 어딨어! 라면서 긴장 잔뜩하며
읽고 있는 우리 첫째 아이..
생각보다 두꺼운 동화책인데 푹 빠져서 완북!
역시 박현숙 작가님의 책은 너무 좋아하는것같아요~~
누가 이랬대~ 쟤는 저렇대~라면서 상대방이 하는
말을 곧이 곧대로 믿어버리는 우리 첫째 아이와
옳고 그름에 대해서 이야기 많이 나누고 있는데,
수상한 고물상에서도 함께 이야기했던 부분이 많이
나와 함께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다음 시리즈는 또 어떤 장소에서 일어나는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다음 이야기도 빨리 만나보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