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짝 반짝 비행접시
글그림 윤지
출판 웅진주니어
웅진 모두의 그림책 53번째 이야기
<반짝 반짝 비행접시>를 만나보았습니다.
'식빵 유령','마음 조심','대단한 방귀'의 윤지 작가님의
신작 도서라 정말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에요.

같이 지내던 하얀 고양이가 고양이 별로 떠난 이후로
까만 고양이는 매일 밤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고양이 별은 어디에 있을까... 오늘도 어김없이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는 까만 고양이는 하늘에 무언가
슝 하고 떨어지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요란한 모습으로 떨어진 무언가는 덜그럭, 끼기기
이상한 소리를 내며 뚜겅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이곳에서 지내고 있는 친구들은 호기심을 가득 안고
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니, 이게 무슨일인가요?
지구라는 행성에 불시착한 외계인들이라니..
모습이 독특하게 생겼죠?
우주 여행 중 비행접시가 고장이 나서 떨어지게 된거랍니다.
까만 고양이는 외계인들에게 고양이 별이 어디있는지
물어보았고, 비행접시를 고쳐주는 대신 태워달라는
제안을 하게 되며 이들의 비행접시 고치기 대작전이 시작되는데..
과연 까만 고양이는 비행접시를 고치고 고양이별로 향하게 될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통해 만나보세요.

평소에 비행접시라고 하면 미확인 물체이다 보니,
신비롭기도 하고 무섭기도하고 한번쯤은 또 만나보고 싶은 이상한 존재라고만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작가님은 비행접시를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의미를 부여하는 중요한 메세지를 넣은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상실과 어려움을 경험하더라도, 그것을 통해
더 큰 희망과 가능성을 찾아 나아갈수있다는 작은 불씨가 되어줄것같아요.
무엇보다 작가님의 특유의 색연필로 그린 그림은
더욱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어만져주는것같아
읽는 내내 마음이 몽글몽글해졌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