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방귀 뿡뿡뿡 웅진 우리그림책 101
김용희 지음 / 웅진주니어 / 2023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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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방귀 뿡뿡뿡

글그림 김용희

출판 웅진주니어

웅진 우리 그림책 <구름 방귀 뿡뿡뿡>을 만나보았습니다.

'고고미는 고고미'의 김용희 작가님의 신작이라 정말 보고싶었어요.

요즘 툭하면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엄청 내리잖아요.

몇일전 밤에도 천둥번개가 너무 쳐서 아이와 무섭다고

잠을 설치기도 했었어요.

그래서 이 그림책이 더 반가웠는지 몰라요~

천둥번개랑 친해지는 그림책이니깐요.




이분은 왕방귀 아저씨입니다.

구름이 방귀를 뀌게되면 천둥이 울려퍼치지고 하늘에서

비가 아주 시원하게 쏟아져요.

비를 내리고 있는 왕방귀 아저씨의 표정이 정말 편안해보이네요.

이곳에 살고 있는 아기 구름들은 왕방귀 아저씨처럼 되는것이 꿈이래요.




날마다 왕방귀 아저씨처럼 되려고 방귀 만들기 연습을

하고 있는 아기 구름들.

저마다 각자의 방법에 따라 연습을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그런데 갑자기 이게 무슨일일까요

숲에서 작은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불꽃이 생겼어요.



하지만 걱정하지말아요.

왕방귀 아저씨가 비를 내려주면 되니깐요.

아기 구름들의 부름에 왕방귀 아저씨는 불꽃이 피어오르는 숲으로 향했어요.

아니!! 이건 또 무슨일일까요?

왕방귀 아저씨가 미루나무 꼭대기에 몸에 끼어버리고 말았어요.

이를 어쩌면 좋아요. 작은 불꽃은 점점 몸집을 키우고 있는데..

구름들은 불꽃을 없앨수있을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통해 만나보세요.







<구름 방귀 뿡뿡뿡>은 재밌는 독후활동도 함께 담겨있어요.

책속에서 만났던 아기구름들을 배경판에 붙여보는 활동이에요.

스티커 싫어하는 아이들은 없겠지요?

저희 아이도 책을 다 본 후 이 구름의 이름은 뭐고,

저 구름의 이름은 뭐고. 이 색깔의 방귀를 뀌게 할거고,

불꽃을 없앨거야~~ 라면서 신나게 구름들을 붙이면서 너무 즐거워하더라구요.




천둥번개를 구름의 방귀라고 생각하니깐 이제는

천둥번개가 무섭지 않게 되는것같아요.

또, 천둥번개를 만나게 되면 아기구름이 떠오를것같습니다.

그리고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아기구름들을

보면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하는 의미, 서로 도우며

협력하는 중요성을 느낄수 있을것같아요.

함께여서 더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기구름의 이야기

<아기 구름 뿡뿡뿡> 여러분도 만나보시길 바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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