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어휘력 (양장) - 말에 품격을 더하고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힘
유선경 지음 / 앤의서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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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어휘력

저자 유선경

출판 앤의 서재

말에 품격을 더하고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힘

<어른의 어휘력>을 만나보았습니다.

이 책은 말에 품격을 더하고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힘을 갖추기 위한 어휘력 향상 방법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다 큰 어른이 어휘력은 무슨 어휘력?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2017년 기준으로 성인 22%가 실질

문맹으로 나타날 만큼 어른들의 어휘력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저또한 이럴때 쓰는 어휘가 뭐였지? 맞춤법이 어떻게

되었지?라면서 검색을 하고 있으니깐요.

일상생활에서는 거시기. 그거. 저거~ 하면서 얼추 뜻과

의미는 통하겠지만 업무상황에서 답답한 경우가 많이생겨 이 책을 통해 어휘력을 높여보고 싶었습니다.



'누가,언제,어디서,무엇을,왜,어떻게'라는 여섯 가지

요소를 각각 꼼꼼히 챙겨 사고하면 쓸 거리가 풍부해진다.

왜 어휘력이 필요한지 많은 예시와 함께 어휘력을 키울

수 있는 기술과 마음 자세, 방법 등이 소개되어 있었어요.

그 중 기본 문장 쓰기 부터 능숙하게 익혀라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일을 하면서 글을 쓰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내가 잘 표현하고 있는지, 내 머리속에 있는것을

어떻게 잘 표현해야 상대방이 잘 이해할수있을까?

라는 고민이 생겼는데 작가분의 말을 보고 무릎을 탁! 쳤어요.

학교에서 배웠던 기본 중의 기본이였는데 왜 이걸 잊고 있었는지...

육하 원칙을 잘 기억하고 활용하면서 문장을 구성하고,

적절한 어휘와 표현을 선택하면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수있을것같습니다.




'달달하다'는 무슨 맛일까?

달달커피~ 달달 당충전~ 이런 말을 자주 하는 만큼

'달달하다'는 제가 평소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 단어에요.

우리가 평소에 달달한 것을 먹을때나 맛이 좋을때

사용한다고 알았지만 달달하다라는 뜻은 '춥거나

무서워서 몸이 떨리다'를 의미하고 지역마다 달달하다

라는 의미를 다르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재밌지요?

이렇게 한개의 낱말에 대해서 다양한 의미와 사용

방법이 있는것이 소개되어 있는데 뭔가 시야가 넓어진

느낌? 사고력이 확장되는 느낌과 함께 우리말이 참

매력적이고 재밌구나라는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솔직히 이 책을 보면서 모르는 어휘 투성이였고,

일상 생활에서 전혀 사용하지 않는 어휘가 많이 보여

당황하기도 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어휘력은 끊임없이

늘려야 하는것이라는 크게 느꼈고, 생소한 단어를

자주 사용하지 않더라도 이해하는것이 중요하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른다운 어휘력을 갖추기위해 이 책을 보고 또 보며

탐독해야할것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난 <어른의 어휘력>은 15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으로 발간되어 작가님의 사인본까지

담겨져 있어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니 꼭~~ 소장하여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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