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는 법
사이다 지음 / 모래알(키다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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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는 법

글그림 사이다

출판 모래알

'고구마구마', '풀친구'의 사이다 작가님 신작 그림책

<태어나는 법>을 만나보았습니다.

사이다 작가님의 그림책을 읽으면 너무 창의적이고

상상력이 가득해서 기분이 좋아져요.

그래서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태어나는 법>은 새롭게 태어나는 모든 존재에

대해서 힘찬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그림책입니다.





머리위에 민들레 홑씨를 달고 태어날곳을 찾아 떠나요.

하늘에서 내려오기도 하고, 거대한 고양이 버스를 타고 내려오기도 하죠.

어떤 모습으로 내려오든 이 땅은 모두들 포근하게 품어줘요.




하나의 세계를 부수어야 우리는 태어난다.

세계을 부수고 태어난 이들은 때로는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도 잃어버리기도 하고 , 때로는 좋은 일만 일어나지

않고, 때로는 보잘것없이 부서질때도 있어요.

다시 태어나는 이들의 이야기.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통해 만나보세요~!




아이들에게 종이를 찢고 붙이는 그림 기법이 너무 재밌게 다가왔나봐요.

저희 아이들도 종이에 자신의 모습이나 새롭게 태어나고

싶은 존재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그려서 <태어나는법>

속에 담아보는 독후활동을 해보았습니다.

멋진 로봇도 그려보고, 귀여운 강아지, 러블리한 자신의

모습까지 그려보았답니다.

<태어나는 법>은 새로운 삶, 새로운 시작, 그리고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것같아요.

"태어나는 법"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새로운 존재들이 태어나는 과정과 그들이 겪는 여정을

통해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어떤 상황에서도 포근하고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주는 이 땅과 모든걸 함께하는 엄마아빠와

함께 하면, 새로운 삶과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걸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참 마음이 따스해지더라구요.

또한, 세상의 모든 존재는 서로 다르지만 그들 각각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임을 알려주며, 서로 다른

존재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다양성과 인류의 공존에 대한 메시지도 담고 있는것같습니다.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존재들에게.

희망과 응원이 되어줄 <태어나는 법> 함께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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