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캐럴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6
찰스 디킨스 지음, 박청호 엮음, 로베르토 인노센티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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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

저자 찰스 디킨스

그림 로베르토 인노첸티

출판 어린이 작가 정신

아이와 꼭 읽어보고 싶었던 고전문학<크리스마스 캐럴>

21세기 이탈리아 대표 일러스트 로베르토 인노첸티의

손에서 다시 탄생했고 어린이 작가정신에서 출간한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만나보았습니다.

어린이 작가 정신에서 나오는 어린이를 위한 고전문학을

너무 애정하는 저로써, 찰스 디킨스 책을 읽어보지 않았던 아이에게 보여주고싶었어요.

이 겨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아이에게는 최고의 책이였어요.


오랜 시간 함께해온 동업자인 말리가 세상을 떠났고

스크루지는 슬퍼하기는 커녕 사업수완을 발휘해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 바빴어요.

모두들 즐기기 바쁜 크리스마스 이브날에도 스크루지는

바쁘게 일을 하며 지냈어요.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저녁 식사를 하고 집으로 온

스크루지는 뭔가 이상한것을 발견했어요.

바로... 동업자인 말리였지요.

말리는 쇠사슬과 족쇄가 꽁꽁 싸맨 유령의 모습으로

나타나 그리스도 정신을 행하지 못해 온몸이 속박을

당했다며 스크루지를 찾아올 유령 셋이 있을거란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하늘로 날아간 말리를 바라보던 스크루지는 생전에

나눔과 베품을 못했던것이 한이 된 유령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이윽고 스크루지를 찾아온 첫번째 유령.

"나는 과거의 크리스마스 유령이다. 나는 너의 과거다.

나는 너를 행복하게 해 주려고 왔지"

알쏭달쏭한 말을 하는 첫번째 유령을 따라 도착한곳은

스크루지의 과거.

스크루지에게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지는걸까요?



부끄럽게도 저또한 찰스디킨스의 작품을 처음 읽어보았어요.

19세기 영국의 대표작가 찰스 디킨스.

왜 그런 명성을 갖고있는지 확실하게 알게되었네요.

아이에게는 그저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주는 날인줄만

알고있는 크리스마스가 이렇게 의미있는 날인지 몰랐고,

나눔의 의미, 가치를 알게되는 시간이였습니다.

마지막 책장을 닫는 그 순간.

마음속에 깊이 있는 울림이 있네요.

그리고 로베르토 인노첸티의 일러스트 덕분에 더 깊이

상상속에 빠져들게 만드는것같아요.

아이와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어린이 작가정신에서 나오는 고전문학은 정말 소장가치가 있어요.

모든 어린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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