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질러진 채로 피카 그림책 4
시바타 케이코 지음, 황진희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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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시바타 케이코

출판 피카주니어



피카 그림책 4번째 이야기

<오늘도 어질러진 채로>를 만나보았습니다.

'빵도둑'의 시바타 케이코 작가님의 신작이라서,

방 정리를 안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읽어보고 싶었던 그림책입니다.

다른 아이들은 어떠할지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들은 정리정돈을 정말~ 못하는 편이거든요.

아직 어려서 그런가? 그래도 6살이면 좀 치울줄도 알아야하는데..

답답한 마음에 잔소리를 많이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 책이 너무 반가웠는지 몰라요~

재밌는 그림책으로 정리정돈 습관을 길러줄수있는

<오늘도 어질러진채로>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채로에요.

정리정돈을 너무 싫어해서 뭐든 그대로 두기에

채로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대요.

채로의 하루를 보세요.

아침에는 늦잠이 든채로.. 잠옷을 벗어 둔채로..

장난감은 놀던 자리에 내버려 둔채로..

다~~ 귀찮은듯 그대로 내버려두는 채로입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본 엄마는 채로에게

이렇게 어질러놓으면 뒤죽박죽 괴물이 나타날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채로는 엄마가 거짓말을 하는줄 압니다.

근데 이게 무슨일인가요?

엄마의 말대로 이상한 소리가 들리더니 끈적찐득 괴물이

나타나 채로의 어질러진 책상을 먹어치워버리는게 아니겠어요?!

눈이 휘둥그레 놀란 채로.

이윽고 계속 새로운 괴물이 찾아오기 시작합니다.



계속해서 채로가 어질러놓은것들을 먹어치워버리는 괴물.

채로의 반려견 복슬이까지 먹어치우게 되는데..

과연 채로는 무사할수있을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책을 읽는 내내 저희 아이는' 나는 채로처럼 안그래~~

채로가 좀 심한거같아~'라고 말하면서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나타나니, 나도 좀 치워야할것같아.라고

귀여운 말도 하더라구요!!

역시.. 잔소리보다는 공감가는 그림책으로 말해주는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방 치워~~'가 아니라 '오늘도 어질러진 채로'를

읽어볼까?라는 말을 하고 있을정도니깐요~!!

정리정돈의 습관을 길러볼수있는 그림책

<오늘도 어질러진 채로> 여러분도 만나보시길 바래요 ~~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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