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인자의 마음을 읽는 이유 - 모두가 안전한 세상을 위한 권일용의 범죄심리 수업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9
권일용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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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인자의 마음을 읽는 이유

저자 권일용

출판 21세기북스



인생명강 9번째 이야기

모두가 안전한 세상을 위한 권일용의 범죄심리 수업

<내가 살인자의 마음을 읽는 이유>를 만나보았습니다.

이 책은 범죄가 어떻게 일상적 삶에 스며들었는지 알려주는 범죄심리 대중서입니다.

대한민국 제 1호 프로파일링,

30년간 3천건 이상의 강력사건 범죄현장에 투입했던

권일용 교수님이 들려주는 범죄심리서라 읽어보고 싶었어요.

워낙 여럿 방송 매체에서 자주 뵙게되어 친숙한 교수님이기도 하고

오랫동안 범죄현장에 있었던 분의 이야기라 더 궁금했어요.



프로파일러의 한국 경찰 공식 명칭은 범죄행동분석관입니다.

단순했던 범죄들이 2000년에 들어서면서

사이코패스에 의한 살인, 범죄가 일어나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범행 동기와 목적을 분석하고 범죄자의 유형과 특성을 파악하여

용의자를 찾고, 수사 전략을 세우는 일이 필요로하기 시작했고

2000년 최초 프로파일링 팀이 만들어졌습니다.

권일용 교수님도 CSI에서 이 팀에 들어가게되었어요.


지금은 연쇄살인범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요.

왜그럴까요?

과학수사는 그때보다 더 발전이 되었고

국민들은 각자 핸드폰을 소유하고 있고

cctv,블랙박스 등 보는 눈이 많아지고 있어요.

결국 범죄자들은 연쇄살인을 벌이기전 검거가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점차 직접적이고 물리적으로 고통을 가하는기보다는

예로들어 가스라이팅, 그루밍, 사이버범죄,데이트폭력 등

정신적,정서적으로 고통을 가하는 범죄가 늘어나기 시작해요.

사회가 발전할수록 이런 범죄가 늘어날 확률이 높아지고 있고

범죄 연령대도 40대에서 20대로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남의 일로 가볍게 여길게 아니라

강력하게 차단하는 것이 우리의 공동의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성범죄가 새롭게 정의되면서 성범죄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는 아직도 미성숙한 의식을 갖고있는듯합니다.

법이 변화하는 범죄에 맞춰 바뀌어야하는것은 당연히 맞고

이에따른 우리의 사회적 인식도 바뀌어야해요.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범죄에 대해 예시를 통해

발생하는 원인과 대처법도 소개해주고 있어요.

무엇보다 교수님의 말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내마음의 단속이 가장 중요하다는것과

실제상황인듯 시뮬레이션을 통해 미리 접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에요.

앞에서 AI기술이 범죄를 예방하는데 유용하게 쓰일수있다는

이야기도 해주었는데, 가상현실로 체험해볼수있는 시스템?도 마련하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지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나와 너를 보호하는 범죄예방가이드

<내가 살인자의 마음을 읽는 이유>

온가족이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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