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카니 감동의 영화 '비긴 어게인'
저도 보고 또 볼 정도로 너무 재밌게 본 영화에요.
저자는 비긴 어게인의 한 장면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난 이래서 음악이 좋아. 지극히 따분한 일상의 순간까지도 의미를 갖게 되잖아. 이런 평범함도 어느 순간 갑자기 아름답게 빛나는 진주처럼 변하거든.(생략)
진주까지 가는 줄이 점점 더 길어져. 그래도 이 순간은 진주야. 그레타. 지금까지의 시간들도 전부.
평범하고 사소한 순간도 음악을 통해 의미를 갖고, 아름답게 빛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던 장면 중 하나에요.
저도 이 장면이 떠올라요. 영화보면서 깊이 생각하지 않고 봤나봐요.
단순히 음악을 사랑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두사람의 대화 속에서 의미를 찾아보는 작가님의 생각을 들어보고
다시 곰곰이 생각이 잠기게 되네요.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찬란했던 빛들이 점점 사라진다고 생각하죠.
저또한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예전과 다른 모습에,
그립기도 하고 그때는 왜 소중한지 몰랐을까 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지금도 충분히 찬란하다라는걸 깨닫게 해주네요.
지금 이순간에도 우리는 찬란하다.
소소한것에 감사하고 행복을 즐길줄 아는 그런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