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에디션 제인 에어
구예주 지음, 서유라 옮김, 샬럿 브론테 원작 / 21세기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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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

저자 구예주

원작 샬럿 브론테

출판 21세기북스

고전문학 제인 에어 읽어보셨나요?

저는 이번 기회에 처음 읽게되었어요.

<제인 에어 일러스트 에디션>은 저자 구예주가 원작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수있도록 재해석했습니다.



제인의 공간이 4곳이 소개되어 있어요.

게이츠헤드, 로우드 기숙학교, 손필드, 세인트 남매의집이자 제인의 오두막의 공간으로 제인에어의 삶을 다루게 됩니다.

중간중간에 삽화가 40장 정도 채워져있고, 그림 하나하나가 너무 따뜻하게 느껴져서 마치 동화책, 애니메이션을 읽는듯한 기분이였어요.





제인 에어는 일찍이 부모님을 잃고 외삼촌의 손에 커오다가 그마저 죽게되었어요. 그렇게 외숙모 손에 길러지게 되었지만, 그녀의 가족에게 갖은 핍박을 받고 자라게 됩니다.

결국 외숙모는 로우드 기숙 학교로 제인을 보내게 되었어요. 그곳은 음산하고 추복 고약한 악취가 계속 나는곳이였죠. 힘든 학교 생활 속에서 힘이 되어준건 영혼의 단짝, 헬렌이란 친구였어요.

하지만 곧 헬렌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어요.

엄청난 희생자 수로 인해 로우드 기숙 학교의 비참한 환경에 세상에 알려지게 되고, 로우드 기숙학교는 머지않아 유익하고 훌륭한 교육 기관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제인에어는 이곳, 로우드기숙학교에서 교사생활을 하게되지만 새로운 일과 새로운 생활을 찾아 다른 길로 떠나게 됩니다.

제인 에어는 에드워드 로체스터의 가정교사로 일하게 되고

운명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신분과 계급 차이여도 두 사람은 사랑은 점점 커지게 되고,

과연 둘은 어떻게 될까요?



"우리의 영혼이 죽음을 거쳐 하나님 발밑에 서게 됐을때처럼 동드안 자격으로 말이에요. 물론 우리는 지금도 여전히 동드안 인간이지만요. 전 제 진심을 모두 털어놨어요. 그러니 이제는 어디로든 갈 수 있어요. 전 독립적인 의지를 가진 자유로운 인간이니, 그 의지로 지금 당장 당신을 떠나겠어요"

" 저는 그냥 부자가 아니라 자립한 여자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제 주인은 오직 저 자신뿐이에요. 살아있는 한, 두 번 다시 당신을 떠나지 않을거예요"

제인 에어는 외숙모와 그의 자녀에게 부당하고. 갖은 수모를 당하여도, 기숙사에서도 부당한 상황속에서 하고싶은 말을 당당히 할수있는 그런 용기를 보면서 감탄이 나왔어요.

독립적이지도, 진취적이지 못한 저는 보면서 나라면 저렇게 할수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여도, 그런 모습이라면 다시 다가갈수있을까, 소설 속에 있는 여자지만 존경스럽기까지 하더라구요.

무엇보다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자신의 모습을 잃지않는 제인 에어의 모습이 오늘날까지 꾸준히 사랑받을수있는 존재 그 자체이였던것같습니다.

<제인에어>의 축약본이지만, 푹 빠져서 읽게 되는 흡입력 있는 책이였어요.

초저 친구들도 편히 읽을수있고,

고전 문학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쉽게 다가갈수있는 책이였습니다.

무엇보다 그림이 보는내내 너무 행복했어요.

여러분도 <제인 에어>의 삶속으로 풍덩 빠져보는 시간 되셨음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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