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 - 빌 커닝햄에 대하여
데보라 블루멘탈 지음, 마샤 디언스 그림, 이정아 옮김 / 우리동네책공장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

: 빌 커닝햄에 대하여

글 데보라 블루멘탈

그림 마샤 디언스

출판 우리동네책공장

빌 커닝햄이라고 아시나요?

저는 이 그림책을 통해 처음 알게되었어요.

폐션계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이미 유명하지만 저는 폐션과는 거리가 아주 먼 사람이라 그림책을 통해 알게되었어요.

빌 커닝햄은 스트리트 패션 사진 작가예요.

표지에서 자전거를 타고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이 바로 빌 커닝햄입니다.

그의 열정적인 이야기가 담긴 <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를 통해 만나보았어요.

책장을 열어볼게요.

 

빌 커닝햄은 하버드 대학에 입학했지만 두달만에 그만두고 여성복을 만드는 가게에서 모자 디자이너로 일하게 되었지만 그는 패션에 대해 글을 쓰고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을 입은 사람들을 사진 찍는것을 더 좋아했어요.

그래서 빌 커닝햄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자전거를 타고 뉴욕시내 곳곳을 누비벼 사진속에 아름다움을 담기 시작합니다. 그의 열정이 담긴 사진은 뉴욕타임스에 종종 실렸다고 헤요.

 

 

 

"사람들은 모두 자신만의 개성이 없어요.

다만 그것을 표현할 용기가 없을 뿐이죠"

빌은 유행을 따르는 사람보다 유행을 만드는 사람들을 찍었어요. 그림속에 담긴 사람들의 패션이 정말 유니크하고 아름다워요. 그 사람만의 개성을 중시했던 빌의 신념이 느껴집니다.

빌은 자신의 방식대로, 신념대로 사진을 찍었어요.

그 결과 뉴욕거리는 빌의 작품들로 꾸며지고 2005년 프랑스 정부는 빌 커닝햄에게 최고의 영예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하게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사진작가가 되었죠.

"우리는 전설을 잃었고, 나는 친구를 잃어 마음이 아픕니다."

많은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선물해준 그가 떠난 지금도 빌 커닝햄을 그리워하고 동경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빌 커닝햄의 인생이 담긴 그림책의 마지막에는 데보라 블루멘타 작가의 애정어린 말과 함께 빌커닝햄의 모습을 볼수있어요.

매일 트레이닝복만 입고다니는 저는 패션을 정말 모르는 사람인데 화려한 그림과 빌 커닝햄의 사진에 대한 열정과 철학이 담긴 <개성을 담는 거리의 예술가>를 즐겁게 감상했어요.

사진을 좋아하고 패션을 좋아하는 정말 영감이 되고 즐거움이 될 그림책일거라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