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몬스터 치과 병원 1 : 도망간 치아들을 찾아 나선 치과 의사의 치아 이야기 - 치아들이 도망갔어요! : 치아의 구조와 나쁜 습관
김재성 지음, 백명식 그림 / 파랑새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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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치과 병원

: 치아들이 도망갔어요! (치아의 구조와 나쁜 습관)

글 김재성 그림백명식

출판 파랑새

몬스터 치과 병원 시리즈 첫번째 이야기

<치아들이 도망갔어요> 에서는 치아의 구조와 나쁜 습관에 대해서 배워볼수있는 책이에요.

'엄마 내 이는 언제빠져? 난 왜 이가 하나야?'

요즘 둘째가 하루에 한번씩은 질문을 해요.

이가 왜 하나야는 왜 질문하는걸까요?ㅋ

몬스터 치과 병원은 이가 궁금한 둘째와 큰 어금니가 나기 시작한 첫째와 같이 읽어보면 좋을것같아 보여주고 싶은 그림책이였어요.

표지에 입 크게 벌린 몬스터가 바로 치과의사에요.

벌벌 떨고 있는 소녀가 마치 저의 모습같네요 ㅋ 치과만 가면 무서워하는 저런 표정 나오는것같아요.

 

 

꼬질이가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가 몽땅 빠져 쭈꿀쭈굴 해졌거든요.

엄마아빠와 치과를 찾아갔지만 치과의사는 도통 뭐가 문제인지 모른다고 몬스터 치과 병원으로 가보길 권해요.

몬스터 치과병원에 도착한 꼬질이,

몬스터 치과 의사는 꼬질이의 입안을 천천히 살펴봐요.

앞니는 꼬질이가 손가락을 쪽쪽 빨아서, 송곳니는 음식을 오래 물고 있어서, 어금니는 사탕을 먹고 이를 닦지 않아 도망갔다는 사실을 알게되요.

아이들은 몬스터치과의사의 대화 속에서 꼬질이의 나쁜 습관이 무엇인지 알수있어요.

우리 아이는 어떤 습관을 갖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눠봐도 좋을것같아요

 

 

 

도망간 이를 찾기전,

꼬질이의 이는 어떤 구조로 되어있었는지 살펴볼까요?

어제의 모습을 보여주는 마법 거울로 꼬질이의 입안을 비춰보니 거울속에 윗니 열개. 아랫니 열개의 이가 나타났어요. 거울속의 이를 보며 몬스터 치과의사는 이마다의 역할을 알려주고 꼬질이는 열심히 그림을 그려보네요.

저희 아이들도 아~ 입을 벌려 자신의 이가 몇개인지 살펴보기 바빴어요. 몬스터 치과의사의 말을 따라하며 이의 역할을 알려줄수있어서 유익했던 부분이였어요.

몬스터 치과의사와 함께 이가 몇개인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았으니 이를 찾으러 떠나요.

꼬질이와 몬스터 치과의사는 숲속 친구들의 도움으로 초콜릿 마녀가 이를 잡아갔던 사실을 알게되고 이를 찾으러 초콜렛 성으로 출발합니다.

꼬질이는 이를 찾을수있겠죠?

 

 

 

마지막에는 몬스터 치과 의사 선생님의 당부 말씀이 소개되어 있어요.

그림책에서 배웠던 이의 역할, 생김새, 명칭,좋은 습관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서 다시한번 아이들과 이야기나눠보면 좋을것같아요.

<몬스터 치과병원>은 현직 치과의사, 김재성 선생님께서 직접 쓰신 책이여서 더 알찬 정보들이 들어 있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흥미있어하는 몬스터가 등장해서 더 재밌게 읽을수있었어요.

무엇보다 양치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이를 잘 닦겠다는 약속도 받아내고 양치질까지 열심히 해줘서 고마웠어요ㅋ

수백번하는 잔소리보다는 좋은 그림책 읽어주고 아이들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동화책이였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치실의 원리와 사용 방법, 치아의 좋은 음식, 올바른 양치질방법 을 몬스터 치과 시리즈로 만나볼수있으니 아이들과 힘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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