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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소중해 ㅣ 나태주 작은 동화 1
나태주 외 지음, 클로이 그림 / 파랑새 / 2020년 7월
평점 :

작지만 소중해
저자 나태주,우미옥,임태리,장성자
안선모,이현주,최이든
그림 클로이
출판 파랑새
나태주 시인의 50주년을 맞이하여
우미옥,임태리,장성자 안선모,이현주,최이든의
동화작가님과 함께 사랑스러운
어린이 문학 <작지만 소중해>를 출간하였습니다.
나태주 시인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유명하신 분이시죠.
그런데 시가 아닌
동화도 쓰신다니 너무 기대가 되었고,
귀여운 소녀의 모습이 담긴 표지도
정말 마음을 따듯하게 하는것같아요.
11개의 단편문학을 만나볼수있는데
자극적이지않고 소소하지만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을 느끼는 이야기들을
볼수있어 보는내내 너무 행복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우미옥 작가님의 우리는 딸기우유
라는 작품이 기억에 많이 남았고
저희 아이는 임태리 작가님의 꼬마 유령, 쿠가
제일 재밌었다고 하네요.
그럼 이 두작품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우미옥 - 우리는 딸기 우유>
추우면 얼굴이 빨개지는 주인공은 주근깨도 있어
친구들 사이에서 별명이 딸기에요.
친구 우유석은 이름때문에 별명이 우유가 되었어요.
이렇게 둘은 딸기우유처럼 친구가 되어가는
모습이 담긴 이야기에요.
저는 초등학교 다닐때 생각이 많이나더라구요.
이름때문에 송아지라는 별명을 생겼는데
정말 그때당시는 싫었거든요.
지금생각해보면 싫기도했지만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이었지 않나 생각도 들며
순수했던 그 시절에 잠시 돌아가보고 싶고
우리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
친구들과 어떤 모습일까 상상도 되기도 했던
동화였습니다.

<임태리 - 꼬마 유령, 쿠>
비가 내리는 날, 루미와 엄마는 길을 걷다
유령이야기를 나눕니다.
세상에 유령은 없다고 말하는 엄마,
이를 지켜보는 유령 쿠, 쿠는 화가나 이들을
혼내주기로 결심하고 집안으로 들어갑니다.
루미는 쿠를 보고 무서워하지않고 오히려
같이 야구를 하자고 하네요.
쿠와 루미의 우정이야기가 펼쳐지는 동화입니다.
무서워하면서도 관심이 많이 가는 유령이야기에
흥미진진하며 글을 읽더라구요.
유령을 만나면 너무 무서워서
말을 걸수는 없을것같지만 루미를 보며
대리만족하(?)는 기분을 느끼는것같더라구요.
이외에도
아이들에게 자극적이지 않고
작은것에 소소한 행복을 느낄수있는 이야기들이
모든 아이들이 직접 보고 같이
제가 느끼는 감정들을 느껴봤으면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동화들이였습니다.
그리고 삽화가 글과 너무 잘 어울리고
따듯한 장면들에 가슴이 설레여
클로이 일러스트 님의 작품을 찾아볼정도로
많은 감명을 받았어요.
아이에게 잠자리 동화 읽어주면 너무 좋을
마음이 따듯해지는 이야기,
아이에게 읽어주시는거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