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방어 /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의 놀라운 비밀

우아한 방어 -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의 놀라운 비밀
맷 릭텔 지음, 홍경탁 옮김 / 북라이프 / 2020년 5월

우아한 방어

저자 맥 릭텔

출판 북라이프

착한 면역, 나쁜 면역

팬데믹 시대에 중요해진 면역 이야기!

코로나19 발생 후 면역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새 출간된 책을 보면 면역에 관한 책을 많이 볼수있는것같아요.

저도 몇권을 읽어보더랬죠.ㅎㅎ

근데 우아한 방어, 라는 제목에 다시한번 면역에 대해 알아보고 싶더라구요.

<우아한 방어>는 지난 70년 동안 찾아낸 면역계에 대한 놀라운 발견에 관한 이야기이자, 인체 건강을 위해 면역계가 하는 역할에 관한 책입니다.

우리 몸은 수십억 개의 세포, 조직 세포,혈액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미생물들도 존재하고 있죠.

면역계는 온몸을 순찰하며 다른 세포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몸에 해로운 것을 몰아냅니다.

하지만 이 면역계가 항상 좋게 유지될수있을까?

면역계는 속을 수 있습니다.

질병이 자리를 잡고 성장하기 시작한 다음 면역계에게 나쁜것이 아니라고 인식하게 만들고 면역계는 질병이 성장하도록 돕게 된다고 합니다.

이것을 ‘자가면역 질환’ 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책속에 나오는 제이슨, 밥, 린다, 메러디스 네사람을 통해 면역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있습니다.

저자는 수면, 스트레스, 내장, 위생을 크게 자가면역과 면역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고 말한다.

수면은 기억력,인지력등을 좋게 해주고 염증도 줄여주며 우리 뇌에 있는 독소까지 씻어주는 역할을 한다. 잠을 잘잔다는 것은 살아가는데 아주 중요하다고 할수있다. 스트레스와 수면이 부족하면 몸에 들어온 바이러스를 물리칠 힘도 없어지며 면역계의 순환이 약해지고 자가질환, 암과 같은 질환에 걸릴수도 있다.

잠은 보약이라는 말도 있지않은가, 수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였다.

그리고 스트레스도 일맥상통한다.

뇌에서 쉬라는 신호를 보내면 푹쉬는것이 좋을것같다.

인류의 면역계는 다양한 위협을 접하고 면역반응을 개발하며 미래의 위협에 잘 대응하기위해 환경에 적응하면서 학습한다.

하지만 예전과 달리 지금은 면역계와 환경은 부조화가 생겼다.

사람들은 손을 씻고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백신과 항생제 같은 약도 개발했다.

서서히 적응하지 못하고 빠른 변화에 적응 해야하는 면역계는 적응하지 못하고 훈련받지 못하였기에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염증 같은 공격에 과민반응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무분별한 항생제와 같은 약을 사용함으로서 면역계는 많은 위협을 받고 있다.

우리는 스스로 면역계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수면,운동, 명상, 영양섭취 등이 필요하다.

수면과 운동은 부신계가 지나치게 공격당하지 않도록 부분적으로 면역계를 억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자연적인 노화진행도 늦추는 역할까지 한다.

좋은 영양섭취는 우리몸의 독성이 쌓이지 않도록 도와준다. 첨가제나 화학물질과 같은 비자연적물질의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영양섭취를 하여 몸에 들어오는 독성을 줄일 필요가 있다.

레몬 의사는 면역계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은 ... 자기가 바닥에 떨어뜨린 음식을 먹는 것이다. 그녀의 척학에 따르자면 너무 깨끗하게 살려고 하지 않아야 면역계가 박테리아나 기생충, 기타 병원균에 노출되어 수백만 년 동안의 진화를 거쳐 개선되었을때 그들에게 대응할 수 있다 p.282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집을 먼지 하나 없이 깨끗이 관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피로가 사라질 때때까지 잠을 자야합니다. 잠은 조절을 도와주는 가장 간편한 약입니다. 단 하루밤으로 여러분의 면역계가 바뀝니다. 하룻밤 사이에 모든 문제가 사라집니다. p.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