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에게 웅진 모두의 그림책 30
전이수 지음 / 웅진주니어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소중한 사람에게

글그림 전이수

출판 웅진주니어

영재발굴단에서 처음 만났던 전이수 작가.

독특하고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그림을 펼쳐나가는 작가님의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였어요.

그리고 그의 자존감 높고 행복넘치는 제주생활의 모습을 보면서 부럽기도하고 행복을 같이 느꼈지요.

5월 18일 출간할 전이수 작가님의 <소중한 사람에게>를 일찍 만나볼수있게되어 기쁩니다!

저서로는 ‘꼬마악어 타코’, ‘걸어가는 늑대들’, ‘새로운 가족’, ‘나의 가족 사랑하나요?, ‘마음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부터’ 등을 만나볼수있어요.

 

언제까지나 엄마를 생각하고

엄마의 생각을 존중하며

엄마의 마음을 닮아 가고 싶어

우리 오늘도 행복하게 지내자

닮아가고 싶은 엄마라니.....

닮아가고 싶은 엄마가 된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인것같아요.

엄마에 대한 애정이 많이 느껴져요.

저자분의 어머니께서는 이 글을 보고 얼마나 감명받으셨을까요?

아이들이 저에게 이런말들을 해준다면

정말 감명받아 눈물이 쏟았을것같아요.

완아,단아 우리도 행복하게 잘 지내보자.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모든 생명의 몸짓은 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조금 불편해도 살아가는 작은 습관을 바꾼다면

더 중요한 것들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고,

그 불편은 금방 사라질 거라고 믿는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아름다운 세상을 보고

나의 친구들이 자연과 함께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겠다.

자연에도 관심이 많은 작가인것같아요.

어른들의 잘못으로 아파하는 지구를 위해

그림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수있다니...

저 그림을 보고 정말 놀라웠습니다.

모두들 자연을 위해.. 조금만 실천해보았음 좋겠어요.

<소중한 사람에게>를 통해

전이수 작가님이 바라보는 가족들과 자연,

그리고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수있었어요.

액자로 담고 싶은 그림들이 너무 많았어요

그림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과 앉아,

그림 한장한장 바라보며 그림이 주는 힘과

작가가 말해주는 이야기 속에 흠뻑 빠져

기분 좋은 시간 보내게 해준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어린 나이이지만

그의 철학적인 생각과 삶의 방향들이 고스란히 느껴져 뭉클해지네요.

정말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는 모습과 남다른 창의력과 상상력을 보며 저자께서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것을 많이 느꼈어요.

저도 아이들을 창의로운 아이들로 키우고 싶지만

막상 또 쉽지않은 일인것같아요.ㅎㅎ

어떻게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아이들을 키우셨을까,

궁금하기도 했어요.

어머니께서 책도 내시기도 하였다고 하니 꼭 읽어보려구요.

저도 아이들도 작가님처럼 자신만의 생각과 감정을 잘 표현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리고 그의 그림과 글 속에서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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