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대통령 풀빛 그림 아이
모니카 페트 지음, 안토니 보라틴스키 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랑받는 대통령

글 모니카 페트

그림 안토니 보라틴스키

출판 풀빛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나이라 생각해 아이에게 정치,대통령,선거,투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못해주는 것 같아요.

만18세가 되어 선거권을 갖고 올바르게 행사를 할수있도록 지금부터 그림책으로 조금씩 다가가보려고 합니다.

행복한 청소부의 모니카 페트와 안토니 보라틴스키의 신작 <사랑받는 대통령>이 출간되었어요.

사랑받는 대통령이라.. 저도 많이 궁금하네요.

과연 어떤 모습의 대통령일지 만나볼까요.?

 

 

 

 

가장 부자가 되려고 하지도 않았고 자신을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고 여기지도 않았어. 사람들이 웃는 모습을 좋아했고, 모든 사람이 행복하기를 바랐어, 그러자 모든 것이 바뀌었어.

새로운 대통령이에요.

직접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을 나누며 오직 국민만을 위한 정치하는 대통령이였어요.

 

 

 

 

하지만,

새로 대통령을 뽑을 때가 되고 새 대통령이 권력을 잡았어요.

국민이 아니라 오직 자신만을 생각하고 겉치레를 좋아하고 권력 욕심이 매우 큰 대통령이였어요.

사람들이 가진 것을 빼앗고 색깔도 금지하여 온세상은 잿빛으로 물들고 불평불만을 가진 사람들은 무조건 감옥으로 보내기도합니다.

국민들은 자신의 것을 빼앗기고 자신의 목소리도 못내는 세상속에서 더 슬프고 우울해져만 가요.

 

어느날,

잿빛 하늘에 아름다운 무지개가 떴어요.

사람들은 무지개를 보며 행복을 느낍니다.

대통령은 ‘이 나라에서는 오직 나만 행복해야해’

‘무지개를 쫒아낼 마법사가 필요하다! 마법사를 찾아서 대령하라!”

대통령 눈앞에 나타난 마법사,

과연 마법사는 무지개를 쫒아낼까요?

생각보다 많은 글밥수와 많이 접해보지 않는 대통령이야기에 아이가 거부감을 들지 않을까싶었는데..

보는 내내 감정이입을 많이 하면서 보더라구요!

새로운 대통령의 잘못된 행동들을 보면서 나빴어! 이러면 안돼지!! 라며 인상을 필새가 없었어요.

우리도 많이 겪었잖아요.

우리의 잘못된 선택으로 나라가 기울어지는 모습을요.

어떤 대통령이 사랑받는 대통령일까? 라는 질문 속에서 아이는 사람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대통령이라고 딱 이야기 해주니.. 생각이 확장되는 모습을 보니 기쁘네요.

<사랑받는 대통령>을 통해 올바른 정치가 무엇인지 올바른 리더가 무언인지, 그리고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배울수있는 소중한 시간이였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