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라면 놓쳐서는 안 될 유대인 교육법 - 평범한 아이도 미래 인재로 키우는 유대인 자녀교육 6가지 키워드
임지은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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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면 놓쳐서는 안 될 유대인 교육법

저자 임지은

출판 미디어숲

아이를 키우면서 알게 된 유대인 교육법,

유대인 부모와 아이들이 이야기나누는 영상을 우연히 보고는 그들의 교육법에 흥미가 생겨 책을 찾아보며 읽고 있는 중이다.

저자는 브라질에 거주하며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많은 유대인을 만나보며 그들의 교육법에 관심이 생겼다. 그녀는 직접 발로 뛰며 유대인을 만나보며 그들의 교육의 핵심을 이 책에 담았다.

평범한 아이도 미래 인재로 키우는 유대인 자녀교육

공부를 즐기는 아이

남보다 잘하기가 아닌 남과 다르게

AI시대에 꼭 필요한 능력

누구와도 스스럼없이 지내는 법

역경은 아이를 강하게 한다

내 아이의 경제 머리를 키워라

이렇게 6가지 주제로 만나 볼 수 있다.

‘ 유대인은 머리가 좋게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머리가 좋아지도록 교육받는다. 그 방법이 바로 하브루타다’ 34쪽

미래 교육은 지식 중심이 아니라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바로 메타인지!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아는것과 모르는것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둘씩 짝을 이루어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논쟁하는 토론식 공부법, 하브루타 공부법이다.

나도 이 방법으로 아이와 책을 읽어보며 하고 있는데 쉽지는 않은것같다.

그래도 생각의 근육을 기르는 것에 최고의 교육법이라 생각이 든다. 하루 아침에 유대인처럼은 될 수는 없지만 끊임없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며 아이와 해봐야할것같다

“모두가 한 방향으로만 향하면 세계는 기울어지고 말 것이다” 탈무드

맞다. 아이에게 항상 이야기하는 말이다.

남들과 똑같아지지않고 자신만의 모습을 갖고 살아야한다.

남과 다른 개성을 존중하는 유대인의 교육은 자유로운 사고를 할 수 있는 토양이 된다.

우리 아이가 무엇을 잘하는지 좋아하는지 파악하고 힘이 되어주며 아이가 스스로 미래를 계획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부모가 되어야겠다.

 

 

 

아이에게 부모는 세상의 축소판이다.

그런 아이에게 훈육은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요즘 가장 고민이 많은 부분이다.

미운 4살이라지만 하루에 몇번씩 나의 감정이 안좋아질때가 많다.

유대인 부모는 자녀가 아무리 어리더라도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하기에 아이에게 분노를 나타내지 않는다.

아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충분히 이해시키고 어떻게 반성을 하고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할것인지 이야기를 듣는다. 하지만 고쳐지지 않으면 ‘침묵’을 선택한다. 대화와 소통을 중시하는 유대인들은 최고의 벌을 침묵으로 여긴다.

나를 많이 돌아보게 만든 페이지였다.

감정적으로 아이를 다그치고 있었던 것 같다.

아이들에게 정말 말조심해야하는데, 나도 많은 상처를 받고 자랐었는데 우리 아이를 위해선 말습관, 말습관이 정말 고쳐야 할것같다.

훈육을 일관성 있게 해야할것같다. 내 기분에 따라하면 죽어도 훈육에 성공하지 못할 것같다.

우리 미래, AI시대에는 스펙보다는 같이 일하고 싶은 인재, 타인과 더불어 사는 능력, 인성이 중요해지는 시대가 올것이다.

그 인성은 바로 부모, 가정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 외에도 경제개념을 일찍 심어주거나, 여행의 중요성, 역사 교육의 필요성, 밥상머리의 힘 등 유대인의 교육법의 모든것이 소개되어 있다.

아이를 키우면서 어떻게 키웠음 좋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정리가 되었다.

이 책을 읽을 수 있는것에 감사하고 옆에 두고두고 읽어야 할 책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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