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안녕! 다녀오겠습니다

안녕! 안녕! 다녀오겠습니다 - 손으로 대답해요 ㅣ 아이노리 세계 그림책 4
미야니시 타츠야 지음, 이정연 옮김 / 아이노리 / 2020년 3월

안녕 안녕 다녀오겠습니다

글 그림 미야니시 타츠야

출판 아이노리

저희 애들이 정말 좋아하는 작가 미야니시 타츠야, 고 녀석 맛있겠다를 너무 감동적으로 보고 이 작가분의 책을 찾아 거의 다 본 것 같아요.

이번 신작도 너무 기대되었어요!

역시 받아 보는 순간 아이들은 한눈에 어떤분이 쓴 책인지 알아보더라구요

이 작가분의 책은 그림이 굵은 선과 선명한 색감이 참 돋보이는것 같아요.

미야니시 타츠야는 ,커다란 물고기 잡으러 가자!, 내가 오줌을 누면,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엄마가 정말 좋아요, 내가 진짜 고양이, 말하면 힘이 세지는 말,신기한 사탕,신기한 씨앗 가게 등 정말 많은 그림책을 출간하였어요.

안녕 안녕 다녀오겠습니다는 말을 배우기 그림책입니다.

한장 한장 넘길 때

고양이, 돼지, 까마귀, 개구리,문어,개미 그리고 귀여운 친구가 나와

'안녕!' '다녀오겠습니다!' 인사를 해요.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보면서 아이들은 인사를 배워요

이 책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안녕, 다녀오겠습니다 손을 같이 흔들면서 읽었어요

개미가 우루루 나오는 장면에서 제가 여러 목소리로 안녕안녕 흉내내니깐

까르르 웃음이 폭팔하기도 했어요.

어린이로 향하는 우리 7살 아이도 재밌어서 따라하는...ㅎㅎㅎ

역시 믿고 보는 미야니시 타츠야입니다!

글밥이 많지 않고 스토리없는 반복 그림책이에요

어린 아이들부터 보기 좋은 책이였어요.

책 모서리도 둥글게 되어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혹시나 다치지 않을까. 배려도 깊은 책이네요.

엄마의 목소리와 동물 친구들의 모습을 모방하면서 아이의 어휘력 발달에도 좋고 공감 능력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자연스레 인사하는 생활습관도 배우는 그림책이였어요.

어린 8,9개월 아이부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