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게 말해 주지 못했을까 - 반성합니다. 내 아이를 부수었던 대화를…
베르나데트 르모완느.디안느 드 보드망 지음, 강현주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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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딱 제 마음이에요

머리로는 알겠는데

나도 모르게 뱉던 말들

꼭 지나고 나서 후회하죠.

내가 왜 그런 말들을 쏟아 냈을까

아동심리,부모교육 전문가가 알려주는 대화법

너무너무 알고 싶었어요!

 

왜 그렇게 말해주지 못했을까

저자 베르나데트 르모완느 / 디안느 드 보드망

화내고 다그치기 전에

먼저 알아야 할 우리 아이의 심리

상처 주지 않고 말하는 방법을 알았더라면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우는 마음을 읽는 대화

혼내기 전에 아이의 불안감 이해하기 공부 태도가 바뀌는 따뜻한 말의 기적

아이의 마음을 지옥으로 만드는 말 끊어내기

총 5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상황마다 ‘이렇게 해보세요’ 에서는 조언과 함께

아이에게 해주면 좋은 말들의 예문이 있어요

그래서 저자의 조언의 이해가 높여줘요

‘이렇게 하지 마세요’에서는

우리가 잘못했던 말들이 소개되었어요

그리고 올바르게 고쳐진 예시도 함께 있어서

참고하기 좋아요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 이유로 알려주신답니다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솔루션’에서는

그 상황에 맞는 정말 꿀팁이 소개되어있어요

저는 소통의 질을 높이는 대화법이 인상적이였는데요

아이의 말을 귀기울려야 합니다.

아이는 그런 부모를 통해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을 하기때문이에요.

아이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합니다

‘내 생각엔’ ‘내가상상하기에’ ‘내 느낌은’ 등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고 감정의 이름을 붙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감정을 함부로 판단하거나 부정하면 안된다고해요

바로 써먹어야할 꿀팁이죠?

그리고

부모의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하는것입니다

제가 제일 못하는 부분이기도해요

주저리주저리 말하지말고

욱해서 소리치지않고

강요하지 않아야해요

아이에게 단순한 문장,명확한 단어로

전달해야합니다

긍정적인 단어와 문장을 표현하는게 더 좋다고해요

스포츠가방 챙기는 것 까지먹지마!! 보다는

스포츠 가방 꼭 챙겨!라고 말하는거에요

평소에 뛰지마 라는 말을 정말 많이하는데

천천히 걷자! 라고 했었어야 했나봐요.

좋은 솔루션이에요.

툭하면 때쓰고 짜증 낼때,

아이끼리 싸울깨 화해시키는 기술,

따뜻하지만 단호하게 통제력 잃지 않기

등등

우리가 겪을 수 있는 상황들이 정리가 잘 되어있어요

그 중 효과적인 솔루션이 정말 꿀팁이였고

예문들이 소개되어있어서

따라해보며 연습해볼 수 있었어요.

학교 다니는 친구들과의 대화법이 있어서

나중에 우리 아이 학교갈때

다시 한 번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 작가가 아니라서 그런지

약간 우리의 정서랑 맞지 않은 부분도

살짝 있었지만,

읽는 내내 정말 반성했어요.

내가 뱉었던 말들이 생각나고

슬퍼하는 아이들의 얼굴도 떠오르고

우리가 육아서를 계속 읽어야하는 이유가

여기 있지요

계속 잊어버리니 이렇게 좋은 책을

옆에 끼고 예문을 계속 들여다봐야되겠어요

긍정적인 말로 화내지말고

아이에게 사랑 듬뿍 주는

지혜로운 엄마가 되어야겠습니다.

아이와의 대화가 고민이신분들

이 책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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