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나라 친구들 세트 - 전11권 -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공룡 나라 친구들
프랜 브로매지 외 지음, 크리스 제번스 외 그림, 이계순 옮김 / 풀빛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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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나라 친구들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 맺는 법를

배울 수 있는 그림책

 

 

1. 겁이 많은 티라노사우루스

 

 

자신은 커서 엄마처럼 가장 세고 용감한 티라노사우루스가 되고 싶어하는 렉스가 있어요. 크아앙~~ 포효하며 다른 친구들을 자꾸만 놀래켜서 친구들은 지쳐만 갔어요.

 

그러던 어느 날 트로오돈이 친구들과 계획을 세워요

렉스를 호수가로 데리고 가 하얀꽃을 보여줘요.

갑자기 윙윙 이상한 소리가 들려 렉스를 으아아악 도망갑니다.

렉스는 살면서 처음본 하얀꽃과 윙윙 거리는 벌 소리에 놀라 도망간거였어요.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티라노사우루스 가장 힘이쎄고 무서워서 좋아하는데요

난폭하고 무서운 티라노사우루스도 무서움을 느끼는 것을 보고 누구나 무서워하는건 있다고 말해줬어요.

그런 렉스의 모습을 보면서 렉스의 감정을 공감하며 자신의 마음도 볼수있고 깨닫게 되었던 것 같아요.

부모님이 직접 얘기해주는 것보다 그림책을 통해서 대신 전해주니 아이는 더 와닿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티라노사우루스를 놀러대던 트로오돈을 보면서 친구를 놀리면 안된다고 아이가 직접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렉스를 통해서 많은 것을 깨달은 우리 아들입니다!

 

 

2. 항상 급한 벨로키랍토르

 

 

벨로키랍토르 비키가 살았어요.비키는 발이 정말 빨라 어디든 급하게 서둘렀어요.비키는 가족들이 하는 말이나 가족들을 돕기위해 걸음을 멈추지않았죠.

그걸 안 나이든 트로토케라톱스는 비키를 절벽쪽으로 보내 위험에 빠지게 했어요. 그 모습을 발견한 친구 겔은 “급할수록 천천히 해야해” 비키를 다독이며 위험에서 벗어나게 도와줬어요.

 

급하고 서두르고 조바심을 내면 하던 일도 잘안돼죠.

아이와 수학 문제를 푸는 시간이였어요.

빨리 끝내고 싶어서 서두르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비키의 이야기를 다시 했어요.

서두르면 안돼. 천천히 해야지 답이 보이고 금방 마칠수있어!

저의 잔소리로 아이를 다그치기보단 비키를 통해 아이에게 확실히 저의 말을 전할수있어서 좋았어요

 

 

 

 

<독후활동>

뒷편에는 주어진 모양과 색깔에 맞게 칠하는 페이지도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칠놀이로 독후활동 할 수 있어요. 좋아하는 공룡 옷 입고 열심히 색칠해봅니다.

색칠을 하면서 다시 한 번 책의 내용을 되새겨봅니다.

 

 

 

<세이펜도 되는 똑똑한 그림책>

세이펜으로

겉표지의 사운드버튼을 누르면 전체내용을 들려주고

글자를 누르면 문단으로 나눠 읽어 주며

배경을 누르면 그 페이지의 전체 글자를 읽어주고

공룡을 누르면 공룡이 말을 해요!

 

엄마가 항상 읽어주기 힘들기때문에 똑똑한 세이펜으로 도움으로 혼자서 들을수 있고 공룡들이 대화도 콕콕 찍으면 더 실감나게 내용에 집중할 수 있어요.

 

<포스터와 놀이책>

포스터는 육식공룡과 초식공룡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책에선 귀여운 공룡들이였는데 책과 다르게 너무 실감나죠?

 

놀이책에서는 공룡색칠하기, 미로찾기, 공룡따라그리기, 점잇기 등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으로 알차게 들어있어서 독후활동하기 좋았어요.

 

 

 

색감도 그림도 귀엽고 이쁜 공룡책이였어요.

좋아하는 공룡들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이해하고 깨달을수있는것 같아 좋았어요.

평소에 겪어 왔던 이야기들이라서 더 좋아했어요.

공룡나라 친구들이 도착하자마자 무한반복으로 읽고 있는 중입니다.

세이펜도 되고 독후활동도 할수있는 알차고 똑똑한 공룡 나라 친구들!

인성동화로 너무 좋은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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