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오싹 도깨비 도감 - 옛이야기로 만나는
김원석 지음, 순미 그림 / 그린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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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로 만나는 오싹오싹 도깨비 도감에는 27가지의 각각의 이야기에서

서로 다른 개성 있는 도깨비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도깨비는 지역에 따라 도채비, 돗가비, 토째비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다고 해요

키가 큰 도깨비도 있고 수염을 기른 점잖은 도깨비도 있고

형체가 없이 떠다니며 사람을 놀리는 도깨비도 있는가 하면

나쁜 짓을 한 사람에게 벌을 주는 정의로운 도깨비도 있고

한번 입은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착한 도깨비도 있어요

심술을 부리고 못살게 구는 골칫덩어리 도깨비들을 지혜롭게 대처하고

어리석고 미련한 도깨비들의 모습에서 도깨비라는 초자연적인 존재를 겁내지 않고

다스리는 사람들의 당당한 모습을 찾을 수 있어요

오싹오싹 도깨비 도감의 도깨비들은 심통을 부리고 말썽을 피우고 놀기를 좋아하는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이라 아이들이 무서워하지 않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사람들의 어려움들을 해결해 주는 정의롭고 능력 많은 도깨비들

사람들의 혼을 빼놓는 도깨비들 등 정말 다양한 도깨비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책 곳곳에 숨어있는 도깨비들의 그림이 무섭지 않고 

익살스럽게 그려져 있어 아이들이 무섭지 않게 볼 수 있고

책에 함께 들어 있던 도깨비 카드와

도깨비들의 능력치 그림이 마치 게임처럼 느낄 수 있어서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사람에게 도움을 받은 도깨비들이 더 큰 복으로 은혜를 갚은 이야기에서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지나치지 않고 도우면 언젠가 보답을 받는다는 교훈까지 얻을 수 있어요

도깨비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마지막 장에 해당 도깨비 이야기의 교훈이 적혀 있어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기도 좋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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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스 마음껏 그려 봐 국민서관 그림동화 277
스콧 매군 지음, 이혜원 옮김 / 국민서관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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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도구 그림 대회가 열리며 책이 시작합니다

가장 따듯한 작품이 1등을 한대요


꼬마 연필 라이너스가 짝꿍 지우개 어니와 한 팀으로 그림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해요

한껏 기대에 부푼 라이너스가 그림을 그리는데

라이너스가 열심히 그린 그림을 지우개 어니는 지우기만 해요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잔뜩 화가 나서 지적하는 빨간 지우개 어니와

어니의 지적에 풀이 죽은 귀여운 노란 연필 라이너스



같이 대회에 참가한 다른 미술 도구인 크레용, 붓, 펜들도 등장하는데

일러스트가 정말 귀여워서 아이가 참 좋아했어요


어니의 지적에 라이너스는 자신감이 사라지며 그림 대회를 포기하려고 하는데

그때 나타난 연필깎이!

연필깎이 속 연필 부스러기들에게 힘을 얻어 라이너스는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자신감을 얻은 라이너스가 용기를 얻어 샘솟는 아이디어로 마음껏 선을 그리기 시작해요

라이너스는 그리고 어니는 지우면서 둘이 힘을 합쳐 색다른 그림을 완성합니다



세상에는 혼자 하는 일보다는 힘을 합쳐 이뤄야 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서로 잘할 수 있는 것과 생각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의견 충돌이 생길 수 있지만

그림을 그리는 연필 라이너스와 그림을 지우는 지우개 어니처럼

힘을 합쳐 한 팀이 되어 서로를 도와 하나의 그림을 완성할 수 있어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각자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고 협동하고 나의 장점과 다른 사람의 장점이 합하면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걸 알 게 해 줄 수 있는 감동적인 그림동화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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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똥을 이뻐하면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41
이성표 지음 / 길벗어린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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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정말 이쁜 그림책입니다

귀여운 여우 한마리와 동글동글 따뜻한 느낌의 파스텔 일러스트가 참 이뻐요

"여우가 책을 보다가 똥을 눴는데 참 이뻤대"

책을 보는 여우가 이쁜 똥을 누면서 책이 시작해요

분홍색 하늘색 노랑색 연두색 등 파스텔 색의

여우똥이 참 귀엽게 그려져 있습니다

똥이라는 말만 들어도 좋아하는 아이들이

알록달록한 색깔의 똥 그림을 보고 정말 좋아할 거 같았어요

버스도 숲도 나무도 파스텔색의 따뜻한 동그라미들이 모여모여 정말 이쁜 그림이 완성됩니다

여우똥들이 이뻐서 사람들이랑 같이 놀고

새도 별도 집도 꽃도 나도 모두모두 이뻐요

"거기 어디 여우가 산다는데 책을 읽는 여우라네"

따뜻하고 이쁜 그림들이 아이들과 함께 보기 정말 좋은 그림책이었어요

동글동글한 파스텔 톤의 여우똥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웃음꽃이 터지며 정말 재밌게 책을 보았습니다

이쁘다는 말엔 힘이 있다고 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저희 아이를 만날 때마다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어쩔 줄을 몰라하세요

그래서 그런지 저의 아이도 할머니 할아버지를 볼 때마다 정말정말 좋아해요

초록초록한 산과 나무도 파란 하늘도

책 읽는 여우도 책 읽는 여우의 귀여운 여우똥도

모두에게 이쁘다고 말해주면

세상이 사랑으로 가득 찰 거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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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1부 : 공중에 떠 있는 집 1~2 세트 - 전2권 스토리 D
E. S. 호버트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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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 S. 호버트의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공중에 떠 있는 집

E. S. 호버트 작가의 첫 작품임에도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캐릭터 그리고 폭 넓은 세계관으로 출간 전부터

영상화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합니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엄청 좋아해서 책과 영화를 모두 빠짐없이 봤는데

해리포터를 이어갈 차세대 소설이라고 하여 정말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인간 소녀 이안은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클레어와 단 둘이 살고 있습니다

이안은 학교도 다니지 않고 여자아이지만 남장을 한 채 외부와 단절되어 외롭고 소외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 어느 날 이안의 생일과 같은 날 태어난 아이들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11살 생일을 앞둔 이안의 앞에 의문의 사람들이 찾아오고 이안을 구하고 엄마 클레어는 목숨을 잃고 맙니다

엄마를 잃은 슬픔도 잠시 이안의 앞에 위대한 코리도린인 테오도라 데번포트가 나타나며 이안의 엄청난 모험이 시작됩니다


과서 세상에는 평범한 인간인 폴로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라이톤들이 공존하며 평화롭게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를 맘에 들어 하지 않는 악당 무리인 블락들에 의해 라이톤은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를 건설해 그들의 도시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라이톤과 폴로를 연결시킬 예언 속 룩스의 탄생을 기다려 왔는데 두 세계를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이어줄 룩스는 바로 이안이었던 것입니다


이 책의 친절한 점은 맨 처음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는 점입니다

방대하고 복잡한 판타지 세계관으로 책을 읽으며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등장인물 설명을 읽으면 세계관을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라이톤은 고유의 능력에 따라 보석의 색깔이 다르고 그 능력에 따라 호칭이 달라집니다

물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우정을 상징하는 초록빛 보석의 스카샤인은 사물 안에 스며들어 그 물건이 될 수 있는 위장 능력이 있습니다

나무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지혜를 상징하는 노란빛 보석의 아키테림은 상대방의 생각과 기억을 읽을 수 있습니다

바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믿음의 푸른빛 보석의 코리도란은 순간이동 능력이 있습니다

새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용기의 붉은빛 보석의 브레익트는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사랑의 보라빛 보석의 페어도움은 상처를 치유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등장인물의 이름이 외국어로 낯선것도 있었지만 특별한 능력을 가진 라이톤의 종류와 색깔, 신비한 능력에 따라 명칭이 달라서 처음 읽을 때는 헷갈릴 수 있지만 맨 첫장의 등장인물 설명을 읽으면서 책을 읽어가니 세계관이 점차 이해가 가기 시작하면서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외로운 삶을 살아가던 인간 소녀였던 이안은 평범한 자신이 모두가 기다려온 룩스임을 알게 되고

룩스가 되어 가는 과정에서 자신과 가족들의 과거를 알게 되고 비비스와 진을 만나 진정한 친구가 되면서

시련과 공격을 이겨내며 자신안에 있던 잠재된 능력을 깨닫게 됩니다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자신을 해치려는 블락과 맞서 싸우며 진정한 룩스로 성장하게 됩니다

계단의 첫번째 칸을 활용한 이동방식, 마음창문 등 상상하지 못한 이야기들로 흥미진진할 뿐만 아니라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조각조각 퍼즐이 맞춰지는 것이 이 책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누군가는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를 볼 수 있습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가 재밌고 따뜻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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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또 목욕할래요! 또또 아기그림책
기쿠치 치키 지음, 최경식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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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쿠치 치키의 아기 그림책 아빠 또 목욕할래요

아빠 또 목욕할래요 책은 작가 기쿠치 치키가 아들과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고 그렸다고 합니다

아이에 대한 애정과 행복이 아기곰과 장난감의 표정 변화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를 띠고 본 책입니다

우리 아기는 욕조에서 물놀이는 좋아하지만 머리 감는 건 싫어하는데

그런 우리 아이에게 아빠곰과 아기곰이 즐겁게 목욕하는 과정을 담은 그림책을 보여주며

목욕이 즐거운 시간이라고 얘기할 수 있었습니다

귀여운 아기곰 곰곰이가 혼자 끄응끄응 옷을 벗습니다

아빠곰과 함께 쓱쓱쓱 싹싹싹 비누 칠을 하고

샤워기로 물을 뿌리니 곰곰이가 깨끗해졌어요

곰곰이가 하고 있는 샤워캡이 우리 아기 샤워캡이랑 똑같아요!

곰곰이는 파란색 샤워캡 우리 아기는 노란색 샤워캡

샤워캡 하기 싫어하는 우리 아기가 곰곰이가 샤워캡을 쓰고 목욕하는 걸 보고 샤워캡을 잘 하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깨끗이 씻은 곰곰이가 장난감들도 깨끗하게 샤워시켜줘요

장난감들을 깨끗이 씻겨주고 아빠에게도 물을 뿌려주며 아빠를 깨끗하게 씻겨주니 아빠가 고마워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나는 시간!

아빠와 좋아하는 장난감과 함께 욕조에 풍덩!

찰랑찰랑 출렁출렁

아빠와 정말 즐거운 목욕시간이었어요

곰곰이와 함께 목욕을 즐긴 오리와 개구리 장난감이 곰곰이가 옷 벗을 때, 비누 칠 할 때, 샤워할 때, 욕조에 들어갈 때마다 표정이 바뀌는 걸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목욕 시간이 단순히 씻는 시간이 아니라 다 같이 즐겁게 노는 시간임을 자연스레 알려주는 좋은 책이었어요

목욕을 좋아하는 아이도 싫어하는 아이도 즐겁게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저도 우리 아기랑 이 책을 같이 읽고 즐거운 목욕시간을 가졌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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