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약지도 - 한 권으로 끝내는 청약 당첨 전략의 모든 것
정지영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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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지금살고 있는 집이 청약으로 성공한 케이스였어서 공감을 하며 읽었던 책이였던 거 같다.
물론 그 청약을 넣을 때만 해도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였었다.
심지어는 나는 모델하우스도 보지 않고 청약을 넣었던 사람이였다.


지금 현재 투기과열지구에 청약 당첨자였기에 재당첨 기간 5년에 걸려 있는지라
청약을 넣을 수 있지도 못한 상태이지만
책의 이모저모를 다 살펴보며 읽었던 거 같다.
우리 부부는 안되지만 부모님, 언니, 동생에게 소개할 수 있으므로...
또한 자기 신랑의 타시도 전출로 인해 다시 청약에 관심을 갖고 있다.
지금 현재가 안되면 앞으로 몇년 뒤를 보고 생각할 수 있으므로...
부동산의 부자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청약의 청자 정도는 알 수 있지 않을까...


난 청약이 안되더라도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에 청약을 넣어 당첨된 아주 운 좋은 케이스였지만
이 책을 읽으며 앞으로는 당첨 확률이 높은 곳을 선택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쨌든 당첨이 되는 것이 목표가 되었으므로....


재건축, 재개발 지역에 대해서 조금 회의적인 생각이 들었던 게 사실이다.
그것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막상 삽을 뜨려면 오랜 기간이 든다는 것을 봐왔기에..
그런데 그것에도 관심을 갖게 해주었다.
새 아파트를 가질 수 있다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은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


물론 나는 악조건을 가진 사람이지만 청약에 다시 도전에 볼 것이다.
두드리는 자에게 복이 오는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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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이 지나면 보이는 것들 - 33년간 재봉일을 하던 50세 아줌마의 해외시장 개척기
김분숙 지음 / 라온북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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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딱 꽂혔던 책이였던 거 같다.
무언가를 시작하면서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었고,
그 고민에 대해서 수없이 자신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던 거 같다.
나는 못할거야라는 말을 쏙 들어가게 했던 거 같다.


예전 직장 생활을 그만둔 가장 컸던 이유가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불만 때문이였다.
일이 하기 싫고, 재미가 없어도 할 수 있지만 사람과의 관계는 정말 어려웠던 거 같다.
그래서 내가 확신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만나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고 있다.
그런 사람을 만나기 위해 많이 돌아서 왔던 거 같다.


이번 일을 시작하면서 남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 실적을 위해서 뛰는 것이 얼마나 바보 같은 일인지 생각하게 만들었다.
요즘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우며 자만하는 마음을 가졌던 게 사실이였다.
나는 많이 알아, 이런 식으로..
그런데 내가 아는 것은 작은 부분이였다는 것을 교육을 받으며 많이 깨달았던 거 같다.
이 책을 읽으며 그것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


나를 위한 것이 아닌 남을 위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줘야 고객이 마음을 연다는 것을...

내가 꽁꽁 싸맸던 몇년에 걸쳐진 딱딱한 알이 이번에 깨졌던 것처럼..
이 책을 읽은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을 깨고 자신감 있게 도전했으면 좋겠다.
본인이 깨지 않으면 지금도 그 알은 딱딱해 질지도 모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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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공부는 처음이라 - 0원부터 시작하는 난생처음 부자 수업
김종봉.제갈현열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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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테크 책이 많이 나온다.
그것들을 읽으며 솔직히 나에게 적용할 만한 것들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속이 좀 뚫리는 기분이 들었다.
적용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도 첫발을 내딛을 수 있을 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막연한 꿈을 꾸는 경우가 많다.
막연한 꿈인데 못 이루었다고, 실패했다고 실망하며 나는 안된다고 좌절을 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일단 현실을 체크하는 것을 먼저 해 보기로 했다.
두번째로는 확실한 꿈을 시기별로 꿈꿔 보기로 했다.
세번째로 그 꿈을 위한 실천 방법을 현실적으로 세워보기로 했다.
이 세 가지를 먼저 실천해 본 후에는 실패한다고 해도 그것은 공부일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보면 내 눈에도 나만의 방식이 보이지 않을까 싶었다.


난 지금을 즐기며 살자는 주의다.
그런데 요즘은 그런 나의 주의가 조금씩 깨지고 있다.
미래 준비가 끝나고 난 후에 즐기면 어떨까로 바뀌었다.
미래에 대한 준비가 막연하게 느껴졌던 적도 있었는데
벌써 내가 40대를 눈 앞에 두었다고 생각하니 조금 조급해 진 것도 사실이다.
시작이 반이라고 늦지 않았다 생각하며 시작하기로 했다.


투자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지금까지 한 투자라고는 적립식 펀드 외엔 없다.
자신도 없을 뿐더러 어떤 것에 투자한다는 것을 못 믿기 때문이였다.
그런데 한번쯤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하는 건지는 아직 모르지만 100만원만 투자해보고 느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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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어떻게 내 삶을 바꾸었나 - 전교 꼴찌, 판사 되다
이종훈 지음 / 북카라반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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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시절 운동부 친구들은 수업에도 잘 들어오지 않았고
성적은 뒤에서 맴도는 게 일반적이였다.
그런데 그 운동을 그만두었을 때의 상실감, 앞으로의 미래 등은  전혀 생각지 않았던 거 같다.
친한 친구도 없었고, 그런 여유를 가지 못했었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며 그 시절 그 친구들이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떠올리게 했다.


작가는 정말 대단한 승부 근성을 가졌던 거 같다.
정말 쉽지 않은 길을 포기하지 않은 근성을 가졌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한다.
나 같았으면 이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작가가 한 결심의 반도 못 따라가지 않았을까 싶은데... 나는 과연 얼마나 했었을까..


예전 부모님께서 내가 학창시절로 돌아가면 진짜 열심히 했을거라면서
그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고 한 적이 있다.
그 말을 지금은 이해가 되면서도 실제로 나는 그 때로 돌아간다면 열심히 할 수 있을까 싶다.
공부라는 것에 요령은 생겼을지 모르겠지만 그 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그보다 잘할 자신은 없다.


모든 것은 자기가 마음 먹기에 달린 거라는 생각이 든다.
자기 스스로 깨닫지 않으면, 자기 스스로 결정하고 감내하지 않으면 하지 못할 것이 공부고,
그 공부로 해낼 수 있는 것도 스스로 얻어내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요즘 자기 주도학습이 중요한 게 아닐까 싶다.


공부에 미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난 공부든, 일이든 어떤 것이든 미친 사람들을 존경한다.
내가 아직 그래보지 못해서.. 내가 그럴 수 없을 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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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탐구하는 수업 - 스탠퍼드 9가지 위대한 법칙
사토 지에 지음, 송은애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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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회사를 다니면서 들었던 수없는 이야기들이 총체적으로 들어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 때는 몰랐던 사실도 있고, 잘못 이해되었던 부분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무엇가를 하는데 지침서 같은 역할을 해주는 책이 있다는 것이 왠지 든든한 기분이 들었다.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에서 가르치는 것들이 일반적인 지식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리더로서 살아가는 방식, 사고법, 책임지는 법 등을 가르쳐 준다는 것에 조금 놀라웠다.
그리고 그런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십 여년의 직장생활에서 느꼈던 바이다.


요즘은 잘못된 리더의 모습으로 전체적인 기업 이미지를 추락시키는 것을 많이 본다.
그런 점에서 리더의 역할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 건지...
그리고 직원, 고객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회사가 성공할 수 있는 거 같다.
즐거이 일하는 직원이 만족하는 고객을 만든다는 데 동감한다.


예전에는 대화하는 것이 참 힘들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그리고 내가 끼워들 틈을 못 찾아서 그냥 입을 다물기도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나의 속마음을 비치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하다보니
같이 이야기 하는 게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대화라는 게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솔직하게 전하는 편이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마음 챙김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눈에 띄였다.
나 또한 나에게 대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사람 중의 하나였다.
지금도 역시 너는 이건 못해라고 단정 짓는 게 많다.
그래서 도전이라는 것에 많이 주저하는 경향도 있었다.
그런데 실제로는 주의에서는 너만한 사람이 없다라고 말해주고는 했다.
나도 나의 마음 챙김을 해야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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