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NANA 9
야자와 아이 지음, 박세라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본작가님중에 한분이신 야자와아이님의 작품이죠.. 권수를 거듭할수록 꼬여만가는 스토리를 대채 어떻게 풀어나가실 생각인지 걱정부터 앞서는 작품이랍니다. 주인공들의 관계가 점점 꼬여만가서 누군가의 죽음외엔 풀길이 없을것만 같기도 하고... 만약 누군가가 죽는다고해도 이제 모든캐릭터가 내 일부분이 되버려서 놔주기도 싫어요..ㅜㅜ 드문일이지만 나나에선 악역이 없어요.. 그래서 실감이 더 나는걸까.. 신데렐라를 괘롭히는 새엄마가 없고 백설공주를 괘롭히는 마녀가 없는데도 나나의 캐릭터들은 고민하고 아파합니다.

서로 각자 삶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데 왜 이렇게 일이 꼬이는지..

너무 매력적이여서 같은 여자지만 빨려들거같은 나나와.. 하나하나 따져보면 미워할수밖에 없지만 그 모든걸 속에 감출만한 하치.. 스토리의 절정을 밟고있는 지금.. 야자와아이님께선 어떤식으로 그들의 삶을 풀어주실지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