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바꾸는 과학
울림 지음 / 동아시아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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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바꾸는과학 #울림 #동아시아 #서평

정말 생활 전반에 과학은 없는 순간이 없다. 예술도 자연의 진리에서 소재를 얻거나 과학적 현상에 의해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될 수 있으며, 다른 어떤 분야이든 과학과 수학은 빼고는 설명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얕게라도 많은 과학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앞으로의 삶을 조금이라도 더 풍요롭게 일구어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책 <오늘을 바꾸는 과학>은 다양하고 넓은 범위의 상식들을 아주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어 잡학에 목마른 사람들에게 정말 잘 맞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여러 부분의 과학적 해석들과 함께 결국은 인간다운 삶,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삶, 더불어 사는 삶에 가치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You are what you eat.' 이라는 문구는 비단 먹는 것뿐 아니라 말하는 것, 관계하는 것도 결국 나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내가 하는 모든 것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것이기에 시대의 변화에 따른 나의 멘탈 관리, 신체 관리에 늘 신경을 쓰는 것이 좋고 그러기 위해서는 과학 원리에 늘 관심을 두고 있어야 할 것이다.

이 잭에 의하면 나도 도파민 수용체가 다소 부족한 사람인 듯하다. 도파민 수용체가 부족한 사람은 도파민을 더욱 찾는 경향이 있고 그래서 배움에 목마르다고 한다. 나는 물론 다른 뛰어나신 분들에 비하면 엄청난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의 고집이 있어서 그것을 해내야 쾌감을 느끼는 편이다. 그것은 독서에서도 그렇고 내가 하는 그림작업에서도 그렇다. 배우고자 하는 것, 성취하고자 하는 성향이 도파민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AI가 이 세상을 더욱 파고들수록 인간은 인간으로서의 고유성을 더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에 깊이 공감한다. 그것에 맞춰나가면서도 인간이라는 존재의 가치와 휴머니즘적 사고를 잃지 않고 인간만의, 더 개인적으로는 자기 자신의 독특함을 잘 유지시켜 가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 미래 사회에 잘 섞이면서도 제외되지 않을 수 있는 길이다.

이밖에도 기후에 관한 이야기, MBTI에 관한 이야기 등 친근하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가득한 이 책은 이미 커뮤니케이터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사랑받고 있는 저자 '울림'이 소통의 장인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 그녀가 들려주는 새로운 과학 상식들을 더욱 기대하게 해 준다.

좋은 책 제공해주신 동아시아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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