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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마라 생각대로 된다 - 시대를 초월한 자기계발 고전, 얼 나이팅게일의 12가지 가르침
얼 나이팅게일 지음, 정지현 옮김 / 생각지도 / 2025년 5월
평점 :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며칠 전 남편이 저에게 물어봤어요?
"당신은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돌아갈거야?"
저는 10년 전에 열심히 살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하루 하루 부지런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쉬운 순간들이 가득해요.
육아를 하면서부터는 피곤하다는 걸 방패삼아 요리조리 멍하게 시간낭비하는 일이 많았어요.
과거만 되씹으며 후회하지 말고 더 나은 내일은 위해서
얼 나이팅게일의 책을 읽었어요.
성공학에 관심이 있다면 얼 나이팅게일을 빼놓을 수 없죠.
밥 프록터가 매일 들었다는 그의 오디오도 있다고 하니 이건 꼭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저자는 가장 중요한 건 태도라고 말해요.
나이가 들수록 태도의 중요성을 깨달아요.
같은 상황이라도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건은 발판이 되기도 하고
좌절로 끝나기도 해요.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라는 건 좋은 말이지만
그걸 실천하는 건 어려워요.
저는 냉소적인 편이었어요.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하는 지금도 냉소적이고 부정적인 면이 툭툭 튀어 나와요.
그게 제 아이에게서 보일 때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요.
세상을 냉소적이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면
하루가 살얼음판같고 지치는 순간이 많아진다는 걸 이미 경험해봤으니까요.
책을 읽고 제가 가장 많이 연습하는 건 내 실수에 관대해지는 태도를 가지는 거예요.
저는 같은 실수를 해도 다른 사람이 하면 괜찮지만
제가 하면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해요.
엄마가 그래서인지 아이의 기질 자체인지는 모르지만..
아이는 완벽주의 성향이 강해서 어려서부터 힘들어 했어요.
제가 실수를 하고 웃어 넘기고
다음에는 저렇게 해서 성공해봐야지~ 라고 말하며 실수를 경험하면 재밌는 거라고 하고 있어요.
계속 그렇게 말하다보니 진짜 그렇게 생각하게 돼요.
제가 바뀌니 주변에도 영향을 미치고 그게 다시 저에게 돌아와요.
얼 나이팅게일의 조언을 계속 생각하며 긍정적인 태도를 연습해야겠어요.
저는 매년 말 목표를 수정해요.
그 때의 희망찬 목표는 흐지부지되었다가
다시 생각나면 마음을 다잡죠.
생각나기 까지의 기간은 천차만별이에요.
목표를 선명한 이미지롤 그려서
그 이미지를 매일 떠올려야겠어요.
매일 생각하며 한 걸음씩
성장하다보면 어느 새 목표에 도달해서
다른 목표를 세우는 제가 되어 있겠죠?
초판 한정으로 <마법의 단어> 오디오의
필사노트를 받을 수 있어요.
이거 정말 진짜 좋아요!
저는 얼 나이팅게일의 강의를 찾아본 적은 없어요.
책으로만 접했는데
그의 육성으로 들으니 또 달라요.
영어와 번역본을 동시에 볼 수 있어서
영어공부까지 할 수 있답니다.
필사 노트에 꾹꾹 눌러담아 적으며
마음을 더 단단히 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