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좋은 형제 비룡소 전래동화 20
김용택 지음, 염혜원 그림 / 비룡소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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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좋은 형제

김용택 글 염혜원 그림 비룡소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정감 있는 글과 2009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 염혜원의

따뜻한 판화가 어우러진 옛이야기

 

노란테두리띠에 강조된 이 문구를 보니 대단한 책인가봐요

제가 사실 책에 대한 저자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해서요

이 문구를 보고 김용택 시인에 대해서 알게 되고 염혜원 작가님의 그림도 알게되고

아이들 책을 통해서 엄마도 배우고 자라고 있습니다

 



 

본문안의 책 그림을 보면 책이 상당히 큰규격에 비해서 그림이 차지하는 부분이 많아서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구어체 문장까지 글자의 크기도 시작되는 부분은 크게 해두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눈에 보이게 구성되어져 있어요

 

의좋은 형제라고 불리게 된 이야기가 나와 있어요

부모라면 누구나 이렇게 의좋은 형제를 바라고 있게 되죠

 



 

요즘처럼 시골이 없는 아이들은 농촌 시골 생활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하죠

김매다의 뜻도 아랫부분에 주석으로 달아서 뜻까지 알 수 있게 해두었어요

 

전체적으로 그림이 따뜻하고 판화기법으로 표현되어 색상도 따뜻하고 이쁘니

자연적으로 그림에 눈이 갑니다

 

그림이 정감이 드는 그림을 보면 그림때문에 책까지 더 보게도 되거든요

 


 

 

이 부분이 가장 이 책에서 절정에 달하는 부분이죠

어둠속에서 서로 못알아보고 달빛을 통해 알아보게 되는 형제애의 우정과 사랑의 확인하는 순간

 

판화기법의 거친듯 부드러운 느낌이 우리나라의 정서를 반영한거같아요

 

 

 

 

이 책은 이야기로만 끝내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뒷 부분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통해서

이 이야기안에서 우리 아이들이 배울 수 있고 알게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이 이야기의 실제 배경이 되는 시대까지도 알 수 있어서 제가 모르는 부분도 많이 알 수 있네요

 

 



"그림이 정말 이쁘다 " 아이들도 그림이 눈에 먼저 들어오는 모양입니다





이 책에 내가 알고 있던 의좋은 형제와 어느 부분이 다른지에 대해서 장면을 보여주면서

말을 해주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아이가 기존에 알고 있던 부분과 다른게 있다면 자세하게 나오지 않았던 기존 책에서와 다르게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구체적인 부분이 많아서 이야기를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고 말을 해줬어요

 

 

 독후활동

 

 ① 독서록 작성하기

마침 방학숙제로 독서록 작성하기도 있어 겸사겸사 의좋은 형제를 읽고 독서록을 작성해서

책에 대해서 줄거리도 한번 정리해 기록해보고 느낀점도 간략하게 적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②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보여주는 활동


마침 지난 18일이 동생이 생일인데 이상하게 이날따라 친구 생일 초대를 받았다는 큰딸이

생일초대 가지 않고 일찍 학원등을 마치고는 친구를 데리고 놀고 있는거예요

그리고 친구 생일 초대카드를 만들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동생의 생일카드를 만들었고

자신이 용돈을 모아서 동생의 선물까지 손수 준비해오는 아이의 기존의 다른 행동에

그동안 동생을 많이 생각해오고 있었던 마음이 있었다는것과 이젠 정말 언니가 된 모습에

대견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너무 그동안 동생에게 뭐라고 한다고 혼낸것이 미안했습니다




깜짝 동생의 생일카드도 만들어서 그동안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도 동생에게 전하는 언니의 마음의 카드

 

 

자신의 용돈을 모아서 동생이 좋아하는 뽀로보 장난감을 사온 언니

생일이라고 언니가 동생 얼굴에 케익으로 쓰윽 ...^^

 

 


동생은 그에 대한 고마운 마음으로 엄마에게 받은 좋아하는 하트 스티커를 언니에게 주었답니다

언니는 좋다고 입크게 벌리고 하하핳 거리고 웃고 있어요

늘 동생이 양보만 하고 언니를 많이 생각해서 늘 큰아이에게 뭐라고만 했는데

큰아이도 이젠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은 알게되었으니 천천히 기다려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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