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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작하는 사람입니다
심은경 지음 / 담다 / 2024년 10월
평점 :
나는시작하는사람입니다
영어 한마디 제대로 못 하던 그녀가 어학원 원장이 되기까지
이 책은 15년간 경험한 영어 그리고 책과 함께한 워킹맘으로서의 성장의 시간들을 돌아보며 1년동안 쓰신 글이라고 한다.
part 1. 시작을 머뭇거리는 당신에게
part 2. 나는 시작하는 사람
part 3. 처음부터 잘 차려진 밥상은 없다
part 4.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4가지 장으로 나누어져 스스로 응원하는 방법, 시작하는 용기, 꾸준한 노력, 나답게 살아가는 것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생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고, 복잡함보다는 단순함을 선택할 때 더 오래 지속되는 행복을 찾을 수 있다.
한 사람의 시간은 그 사람의 인생 자체다. 그 사람이 시간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삶의 태도를 알 수 있다. 무엇을 하며 시간을 많이 보내는지가 그 사람의 정체성을 만든다. 공간도 마찬가지다. 오랜 시간 머무는 곳이 곧 그 사람이다. 시간과 공간은 분리된 개념이 아니다. 결국 어디서 어떤 시간을 보내는지가 우리의 삶을 결정한다. P55
새가 하늘을 날아오를 때, 그 비상은 결코 한 번의 날갯짓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수많은 날갯짓이 반복되며 점점 높이 올라가고, 마침내 구름을 뚫고 광활한 하늘을 가로지른다. 성실함도 그렇다. 성실은 단 한 번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마치 새의 날갯짓처럼, 매일 반복되는 작은 행동이 쌓여 삻을 이끌어 간다. 나는 성실의 힘을 믿는다. 성실함은 화려하지 않다. 때로는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고, 한 갈음 내딛는 것이 버겁게 느껴질 때도 있다. 하지만 성실함은 꾸진히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P76
❝ 지금 이 순간 가장 고마운 사람이 있다. 지금의 심은경이다. ❞
나에게 2025년 시작은 새로운 일과 자격증을 따기 위한 도전이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면서 공감되는 이야기가 많았고, 위로가 되기도 했다. 나의 한 걸음이 어떤 이야기로 남겨질지 궁금하기도 하고, 나를
더 믿어보자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다.
Nothing comes ftom nothing, Nohting ever could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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