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 금지〉는 평범한 고등학생 지연이 ‘요절 희망자의 기록’이라는 블로그에 쓴 일기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친구 관계, 외모, 성적, 사랑과 이별까지 청소년이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일상의 감정들을 풀어낸다.📝우울함은 영양가 하나 없이 몸만 상하게 만드는 정크푸드 같더니, 이런 뜻밖의 설렘은 평생 한 번 먹을까 말까 한 고급 디저트 같네. P45 나를 최소한으로 돌보기 위해서는 사소하고 구체적인 일상의 리듬부터 만들어야 한다는 걸 말이야. P180책을 읽는 내내 지연이의 감정이 잘 드러나는 문장들이 많았다. 나를 돌보는 건 거창한 게 아니라, 규칙적인 작은 루틴을 지키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소년의 시선으로 쓰인 이야기지만, 어른이 읽어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책이었다.#다산책방 #다산책방청소년문학 #요절금지 #김선미 #청소년소설 #소설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기록 #책추천 #책읽기 #독서기록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