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은 반짝이는 게 아니다. 그저 쳐다보는 동안 발밑을 보지 않게 만드는 것.”이번에 대치동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소마 작가의 첫 장편소설 〈대치동 아이들〉을 만났다. 성적표가 사랑의 언어가 되고 시험이 가족의 평화를 뒤흔드는 환경에서 살아가는 은아와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다.📝문제를 풀면 문제가 끝날까? 문제를 맞혀야 문제가 끝날까. 문제를 틀리면 그건 진짜 문제가 된다. 문제를 맞히면 문제가 아니게 된다. 문제는 이렇게나 쉽게 다른 문제가 되고 또 문제가 아닌 게 되면서. 삶은. P52인간이 다른 인간을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채연은 은아를 이해할 순 없어도 공감할 수 있었다. 가족의 존재와 부재에서 비롯되는 괴로움과 외로움. P115은아의 이야기가 이어질수록 마음이 무거워졌다. 나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폭력을 쓰고 있는 건 아닐까 돌아보게 된다. 가볍게 집었다가 무겁게 덮었다.* 요조앤(@yozo_anne)님이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시프 @seep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도서 감사합니다.#시프출판사 #대치동아이들 #대치동와우울증 #대치동키즈 #소마 #장편소설 #자전적소설 #청소년소설 #책추천 #요조앤서평단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