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로 하루하루 마음이 무겁던 다온은 우연히 ‘거짓말 무덤’이라는 익명 채팅방의 초대장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또 다른 거짓말을 가진 네 명의 아이들을 만난다.📝거짓말은 늘 그랬다. 아무도 모르지만 모두가 아는 것처럼 느껴졌다. 죄책감은 늘 다온이 거짓말쟁이임을 상기시켰고 반드시 잘못된 결말에 도달할 것이라고 속삭였다. 그러니 다온은, 아이들은 덫에 걸릴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허술한 덫이라고 해도. 내내 졸이던 마음을 쏟아 낼 곳이 필요했으니까. P108내 편이 없다는 건 나를 완전히 드러낼 수 없다는 것과 같았다. 자신의 가장 못난 부분까지 눈감아 줄 사람이 없다면 다온은 못나지 않아야 했다. P136거짓말을 나쁘다, 좋다로 단순하게 나눌 수 없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섯 명의 아이들이 거짓말 무덤을 찾은 이유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우리 아이들이 거짓말을 한다면 왜 그랬는지, 그 후에는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먼저 물어봐야겠다. 거짓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었다.#창비 #창비청소년문학143 #소란한비밀 #창비영어덜트소설상대상수상작가 #강은지 #거짓말 #비밀 #익명 #책추천 #북스타그램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