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교환 일기 그래 책이야 74
성주희 지음, 임나운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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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보다 손 글씨가 좋아. 잘 쓰든 못 쓰든 글씨에는 그 사람의 마음이 담겨 있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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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교환 일기〉 주인공 채고는 쓰는 것은 물론 읽는 것조차 싫어하는 글쓰기 울렁증이 있다. 그런 채고가 미듬이라는 아이를 좋아하게 되면서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미듬이가 쓴 글을 읽고 싶어졌고, 미듬이에게 글로 마음을 전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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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듬이 말대로 문자나 SNS에 적는 것보다 손으로 적어서 내 마음을 전달하는 편이 훨씬 좋았다. 미듬이의 동글한 글씨를 보면 동그란 미듬이의 얼굴이 떠오르면서 내 마음도 동글동글해지는 것 같다. P77

제목에서 주는 설레임이 있었다. 채고와 미듬이가 비밀 교환 일기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쌓아가는 우정이 따뜻했다.

👦🏻 “엄마. 나는 책 읽는 건 좋은데, 글쓰기는 어렵더라.”
채고처럼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우리 아이는 책을 읽고 느낀 한 줄 적기부터 시작했다.

마음을 전하는 글을 쓰는 건 쉽지 않다. 우리 모두 각자의 글로 진심을 전하며, 마음을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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