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럼쟁이여도 괜찮아. 오늘은 조금 용감해지기로 한 두더지의 이야기 _ 《두더지의 조금 용감한 하루》집에만 있던 수줍은 두더지에게, 어느 날 토끼 친구의 파티 초대장이 도착한다. 모르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게 두렵고 떨리는 두더지는 몇 번이나 발길을 돌리려다, 조금씩 용기를 내보기로 한다. 과연 두더지는 토끼의 생일 파티에 무사히 갈 수 있을까요?👦🏻 두더지의 마음이 이해가 될 때가 있어. 근데 파티를 조금 더 즐겼으면 어땠을까?👩🏻 두더지 입장에서는 토끼네 집까지 가는 데도 큰 용기가 필요했겠지.👦🏻 맞아. 나도 용기가 필요할 때가 있는데, 바로 발표할 때야제목만 봐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 책은, 용기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실천에서도 시작될 수 있다는 걸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그리고 그런 두더지를 이해해주는 토끼의 모습도 좋았다. 작은 용기를 내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그런 용기를 지켜봐 주는 친구가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느끼게 해준다.#책읽는곰 #작은곰자리084 #마야다츠카와글그림 #장미란옮김 #두더지의조금용감한하루 #부끄럼쟁이여도괜찮아 #용기 #내향인 #그림책추천 #어린이책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