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바꾸고 싶지만, 지금 이대로도 좋은 킬리옥의 행복한 고민 _ 《지금 이대로도 좋은걸》여름이 다가오는 어느 날,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며 찰랑찰랑 물소리를 듣던 킬리옥이 문득 지붕이 있는 테라스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테라스가 있는 집을 상상하며 한참 그림을 그리던 킬리옥은 고민에 빠진다.“테라스가 있으면 주변 풍경이 너무 달라지지 않을까?”고민은 계속 되지만, 킬리옥은 하던 일을 멈추고 여느 때처럼 점심을 먹고 친구도 만난다. 고양이 미스테르가 테라스 만드는 걸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킬리옥은 여전히 마음을 정하지 못한다. 과연 킬리옥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엄마, 근데 킬리옥은 토끼야?”(책을 다 읽은 후) “나는 지금 그대로가 좋아. 지금 우리 집이 좋아”선택 앞에 선 킬리옥의 모습은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크고 작은 갈림길을 만난다. 중요한 건 완벽한 선택이 아니라, 선택한 길을 나답게 걸어가는 마음이지 않을까? 아이와 함께 선택과 변화, 지금 이대로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다. 변화를 망설일 때 꺼내 보기 좋은 그림책이다.#dodo #dodo그림책 #지금이대로도좋은걸 #킬리옥의행복한고민 #안브루이야르 #김자연 #일상 #변화 #선택 #용기 #아이와책읽기 #책기록 #책추천 #그림책추천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