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내자, 용기랄 것도 없는 자리가 드러났다. 용기란 두려움 안에서 쓰는 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최우선순위로 두며 정진했던 ’나를 찾는 길‘의 선택은 옳았다. 자기주도적인 삶으로 태도를 바꾸며 달라진 것은 나에게 질문하는 일이다. 질문의 힘은 여기까지 왔다. 이제 내가 되었으니, ‘나는 어디로 가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로 질문을 바꾼다. P68_내가 생각을 만드는 이야기 생성자인 것이다. 내가 만든 생각으로, 내가 만든 이야기로 내가 고통스러운 것이다. 본인이 만든 이야기니까 본인이 그 이야기를 깨부술 수 있다. P80-81_원하지 않는 현실이라고 부정할수록 문제해결 방법을 찾는 것이 힘들다. 받아들이면 이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알 수 있다. 받아들이면 무엇을 놓아야 하는지도 알게 된다. 받아들이면 지금 가진 것에 감사하게 된다.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타인과 비교하며 살았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비교하는 나’를 내려놓게 된다. ‘타인과 비교하는 나’는 내가 아니다. 가짜다. P236_나의 마음 안부를 물었던 적이 있었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나의 감정도 많이 바뀌고 그만큼 내가 나를 힘들게 한 날도 많았을 것 같다. 아이들과 까봐카드를 만들어서 우리 마음은 어떤지 이야기 해보고 싶다._#마음의안부를묻는시간 #문예춘추사 #윤주은 #힐링에세이 #에세이추천